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8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BS 수능 연계교재에 포함된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학습 대책 수립을 돕고자 ‘2025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 방법 안내’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자료집은 ‘평가원이 낸 수능 족보’로, 전년도 수능 기출 경향을 분석하고 올해 학습 대책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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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이 운영될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등 8개 지구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준비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도내 모든 수험생이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빈틈없는 수능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구별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과 업무 처리 지침 개정 필요 내용, 부정행위 방지 대책, 수능 민원 사례, 수험생 준비 사항 등이 논
제주대학교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총 선발인원 2517명 중 951명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한다.1일 본지가 입수한 ‘제주대학교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학생부종합 선발 인원은 2024학년도 647명보다 304명 늘었다.제주대는 특히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학생부교과 외에 학생부종합에 ‘지역인재 전형’을 신설했다.제주대는 지금까지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학
2026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30일 발표됐다. 올해 고2 학생들이 해당하는 수시·정시 모집에 관한 주요 사항들이 포함됐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대학 2학년 이후 전공을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된다는 점이다.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등이 있다. 대학들은 2025학년도 모집부터 바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 모집 수능 위주 선발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난다. 2026학년도에 연세대는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 내신 성적을 10점 반영한다.
올해 경기대학교 정시를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수능 백분위 평균 점수를 분석한 결과, ‘소프트웨어 안전보안 전공’에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 공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51
2025학년도 교육대학 모집정원 축소가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 9개 교대는 지난 25일까지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성적을 공개했다. 다만 대구교대를 비롯해 경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 제주대 초등교육 등 4개 대학은 현재 합격점수를 공개하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모의평가 출제·검토에 참여 교사가 사설 학원과 문항 거래에 나서면 파면될 수 있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다음 달 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출제 당국과 사교육 업체의 ‘사교육 카르텔’ 단속에 이은 후속
교육대학들 지난해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 25일까지 각 교대 및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대학 총 9개교가 공개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공주교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자체적으로 5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쓰는데, 합
대학입시에서 간호학과가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국립대의 중요 인기학과로 뜨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에산 간호학과 입학정원도 1000명이나 확대돼 자연계 입시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종로학원은 18일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 등 20곳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수능 점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대에선 간호대학 성적이 자연계열 37개 학과중 다섯번재로 높았다. 통계학과와 화학부·전기정보공학부보다도 앞섰다. 충북대 간호학과의 정시 합격 점수는 상위 10.2%로 나타났다. 지방거점국대인 충남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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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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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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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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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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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전투기 추락사고 1년, 농민 보상 오리무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한 해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농민들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고, 보상도 못 받고 있습니다.”1년 전 평택시 한 지역에 비행 훈련 중인 전투기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으나, 이후 피해 농민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의 반발과 함께 시민사회단체도 나서서 사고에 대한 책임규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 평택서 비행 연습 중이던 전투기 1대 추락7일 환경·노동·농업·종교 등 분야 15개 단체가 모인 평택평화시민행동에 따르면 팽성읍 노와리 일대의 33가구가 신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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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 유일 6년 연속 ‘정부혁신’ 행정안전부 표창
천안시가 2024년 정부혁신 유공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2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 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 포상의 특전도 받게 됐다. 시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