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은 16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을버스의 공공적 역할과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이날 허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버스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이자 일상의 이동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교통”이라며, “폭염과 혹한, 교통 혼잡과 안전 부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운수종사자와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허원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그간 추진해 온 제도적 기반을 언급하며, “마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 공개했다.기아는 5일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해당 콘셉트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비전 메타투리스모는 주행 성능과 실내 활용성을 결합해 이동을 단순한 운전이 아닌 휴식과 교류의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토대로 유려한 면과 기하학적 구조를 조합해 미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차량에는 스마트 글라스를 통한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보안 업체 AMC랩은 침해된 서버 실시간 탐지·복구, 프로세스 기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결합한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허니비 디펜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허니비 디펜더는 기존 ‘단순 탐지’에서 ‘자율 방어형’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서버 간 횡적 이동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기술과 탐지 중심 구축 방식을 결합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과 미래 보안 체계로 전환을 한 플랫폼에서 구현하도록 지원한다.AMC랩은 허니비 디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청주공항 활성화가 포함됐다. 세종시에서 전국으로 이동성 확보를 위한 계획으로서 청주공항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세종과 청주를 잇는 교통망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를 새로 건설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여기에 BRT, CTX 같은 고속 대중교통을 도입해 세종과 공항을 바로 연결함으로써 세종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전국 주요 도시까지 2시간 내 이동을 목표로 한다. 청주공항은 1997년 4월 28일 상업·민간용 국제공항으로 공식 개항되었다. 개항 이후 국내선·국제선 및
동작구가 주민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차량 이동을 위해 추진 중인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사업’의 고삐를 바짝 죈다.구는 2023년 10본, 2024년 14본, 2025년 15본 등 지금까지 총 39본의 전신주를 정비했다.아울러 이달부터 추가 이설을 이어가며, 내년 상반기까지 민선 8기 목표량인 ‘50본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신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중 현장에서 통행 방해 여부를 본격적으로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주지역 보수 성향의 전직 정치인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입당 행렬에 합류하면서 지역 정치 판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최구식 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타진설과 최임식 전 진주시의원의 입당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보수 진영의 이탈이 가시화되고 있다.특히 사천지역에서도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공공기관장을 노리며 민주당에 입당했고 송도근 전 사천시장의 전략공천을 위한 인재영입 차원이 입당설이 전해지며 지역 정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정당 이동을 넘어 선거 전략과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의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추진한 대선로 확·포장공사, 대부북동–상동교차로 개선 공사, 소로2-대부106호선 개설 공사 등 주요 도로 기반시설 정비 사업 3건을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북동삼거리 일원의 대선로 확·포장공사는 주말 및 휴가철 차량 통행량 급증과 도로 협소로 인한 상시 정체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차로 수 확대와 보행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도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상습 정체가 잦았던 대부북동 상동교차로는 이번 사업
인류의 이동을 세계사 해석의 핵심에 놓은 이주사 인문서 『이주사란 무엇인가?』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국제 이주와 국경 이전의 이동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이주사 연구의 대표적 입문서로 평가받아 온 저작이다.『이주사란 무엇인가?』는 이주를 특정 시기의 위기나 예외적 사건으로 바라보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다. 저자들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정착하는 존재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이동을 인류 역사 전반을 관통하는 보편적 조건으로 설정한다. 이주는 노동력 이동이나 인구 문제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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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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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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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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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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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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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고속화 효과…경북 북부~부산 철길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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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북 북부권과 부산을 잇는 철도 이동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된다.코레일 경북본부는 오는 30일부터 KTX-이음과 일반열차 운행 체계를 조정해 수도권·영주·안동과 부산을 연결하는 철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의 핵심은 청량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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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희 경산시상가발전협의회 회장 취임 “소상공인 혜택 극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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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경제의 풀뿌리 조직인 경산시 상가발전협의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경산시 상가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경산 해내다CC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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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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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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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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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부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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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의회 차원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경산시의회는 강수명 부위원장이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