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태주맑은 날은 먼 곳이 잘 보이고흐린 날은 기적소리가 잘 들린다하지만 나는 어떤 날에도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충남 서천 출생. 공주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과 졸업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詩 당선시집 『대숲 아래서』, 『막동리 소묘』,『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외 저서 40여권흙의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외 다수공주문화원장, 한국시인협회 회장「풀꽃문학상」 제정
현대건설을 떠나 흥국생명으로 이적, 프로 커리어 첫 이적을 선택한 이다현이 “이기거나 잘 될 때에도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답’을 찾고 싶었다”고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 V리그 FA시장에 나왔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지난 22일 흥국생명과 계약했다. 지난 시즌 해외 진출을 시도하다가 뒤늦게 합류, 샐러리캡 여파로 연봉 5000만원 이하의 계약을 했던 이다현은 올해 실력에 어울리지 않는 C그룹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흥국생명뿐 아니라 다양한 구단이 당연히 이다현을 탐냈는데, 이다현의 선택은 확고하게
얼마 전, 초등학교 4학년 조카와 책을 함께 읽고 있었다. 간만에 만난 조카와의 시간이라 무언가 특별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 마침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 온 동화
식품제조업체 ㈜GFS가 11일 거창군 가조면에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펼쳤다. 160인 분 도시락을 전달한 GFS는 매달 100인분 식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문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현 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가 인제대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미래 식품공학 분야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경
남편과 주말 영화데이트로 '글래디에이터2'를 본 일이 떠오른다. 벌써 지난 연말 일이다. 24년 전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가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왠지 보고 싶었다. 극장에 가기 전 넷플릭스에 올라온 '글래디에이터'를 다시 봤다.영화 줄거리는 이렇다.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대피한 분이라도 더 마주하고, 한 채의 민가라도 지켜야 한다는 마음뿐입니다.”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이 하루 평균 500㎞를 달리며 화마와 맞서고 있다.그는 “말보다 발걸음으로 위로하고 싶었다”며 재난의 최전선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다.박 의원은 27일 오전 7
박해양 백상산업개발 대표이사가 21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해양 백상산업개발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더 힘든 누군가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백상산업개발은 울산에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퇴직할 때는 꿈도 많았다. 아내와 세계 여행도 하고, 계절 따라 아름다운 우리나라 구석구석 유람도 하고 싶었다. 글자 그대로 ‘하얀 손’인데, 아직도 손에 분필 가루를 묻히고 있다. 오히려 현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세월을 보내고 있다. 한국어 교수 1세대인 관계로
경산지역 청년 봉사단체인 83청년 행복봉사단이 지난 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산시청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여연주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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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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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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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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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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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 ‘혁신경영’ 행원과 소통의 시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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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새마을회,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1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24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비전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이상 근속한 지도자 4명에게 ‘새마을기념장’이 수여돼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역상생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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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전 사위 급여는 뇌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와 사위였던 서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공소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다혜씨, 서씨와 공모해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법인 격인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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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내부로 반입되려는 마약류 의심 물질 적발
최근 인천구치소에서 편지를 통해 마약류 의심 물질이 내부로 반입되려다 적발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법부무에 따르면 전날 인천구치소는 이온 스캐너를 통해 편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수용 거실 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이온 스캐너는 인체나 사물에 묻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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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설 韓대행 시정연설 ‘엇갈린 반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24일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각 당의 반응이 극명하게 대비.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대행 연설에 박수로 호응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자리를 지키면서도 내내 무반응으로 일관하거나 일부 야유.특히 시정연설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대행을 향해 “국회의장으로서 권한대행께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떼면서 일순간 고성과 야유가 교차.우 의장은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권한이 동일하다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발상”이라며 “권한대행께서는 대정부질문 국회 출석 답변과 상설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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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 후보 ‘韓대행 단일화’ 기류 확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단일화를 전제로 한 ‘빅텐트론’이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요동치고 있다.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경선 후보에 이어 홍준표·한동훈 후보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한 대행의 출마 여부가 경선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홍 후보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며 “한 대행도 나오면 언제든지 단일화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경선에서 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