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은 대학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입생 수는 갈수록 줄고 자퇴율은 올라간다. 재정난을 맞이한 대학은 부실대학이 되기도 한다. 청년은 지역을 등지고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로 떠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국립대분회가 질문을 던졌다. 어떤
6월 초 학생기후정의행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다시 화상 수업으로 만났다.29일 오전 9시께 전국 초중고 156개 학급이 참여해 '특별한 1교시'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과학자인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함께했다.이 관장은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
제주시구좌읍민회는 지난 12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회원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는 하나, 영원한 구좌인!’을 슬로건으로 제주시구좌읍민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김옥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 가족 모두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외모는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첫 인상으로 상대방을 평가하며, 호감을 느끼거나 비 호감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받는 대우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우리의 외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외모는 인간관계에 큰..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그런데 비단 위급한 상황에서 뿐일까? 예전에 그 헐벗고 굶주리던 시절에도 우리는 이웃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겼었다. 논두렁 밭두렁을 따라 뚝 뚝 떨어져 살아도, 이웃집의 밥숟가락..
익숙하면서도 낯선 얼굴을 그려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마주쳤을 얼굴이지만 우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급식 노동자 정성미 씨, 청소 노동자 황수정 씨, 이주 노동자 카날 바부러마 씨 얼굴에는 무수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사회에서는 쉽게 지워지고 배제됐던 얼굴들입니다. 는 이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여야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가스 탐사 시추 계획을 놓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인 자격이 박탈된 기업에 국책사업을 맡겼다고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과학의 영역을 정치화하지 말라고 맞섰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분석한 액트지오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음이 언론 보도로 드러났다"며 "한국석유공사는 액트지오에 지난해 2월 분석을 의뢰했다. 법인 자격이 박탈된 기업에 국책사업에 대한 분석을 의뢰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44회 KAI Forum: IASB 공개초안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을 개최한다.이번 Forum에서는 IASB가 지난 3월 15일에 발표한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 공개초안에 대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웹세미나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