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5일 학교 단위로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IB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표선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제주의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강연에 앞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표선고 강창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구 표선고 교장으로부터 표선고의 IB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정치적 과정으로 결정되는 것처럼 인식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오 지사는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적인 절차'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오 지사는 “행정안전부도 법령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것이므로, 법률적 시스템에 따라 타당하다고 판단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새해 예산 편성과 관련,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12일 제주도의회 4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위기의 연속으로, 기후위기가 1차 산업을 덮쳤고, 각종 논란으로 관광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며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했다.이어 “올해 세입 여건은 녹록하지 않지만,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과감하게 재정지출을 늘리는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여유 기금도 최대한 활용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격려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고민자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62년 소방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했다.오영훈 지사는 “소방공무원
제주특별자치도가 태국과의 협력 범위를 신산업 분야로 확대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와 면담하고 양 지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태국 대사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태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도심항공교통과 그린수소 등신산업 분야에서 태국 지방정부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후 한림항 선원복지회관에 설치된 사고수습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부산선적 ‘135금성호’ 구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오 지사는 현장에서 해경, 소방, 제주시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과 군 병력은 물론, 소방, 의용소방대, 민간어선까지 모두가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실종자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혹평 속에 폐지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개선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오 지사는 7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차고지 증명제에 대한 입장도 잠깐 피력했다. 오 지사는 최근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헌법 소원이 청구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 차고지증명제 개선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조만간 열릴 예정인데, 시민들이 느
장기간 표류하던 제주신항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힌 가운데, 대규모 매립으로 인한 환경훼손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제주도지사 역시 제주신항에 대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7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주신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오 지사는 "기존의 신항만을 바라보면, 단순 크루즈 선석 확보로 접근했고, 이를 기본으로 설계해 절차를 밟아왔다"며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물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이것이 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서귀포 새내기해녀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신규해녀들의 입문기와 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석한 새내기 해녀들은 공연예술가, 수영선수, 회계법인 직원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제주 해녀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와 어촌 생활의 경험담을 나눴다.이들은 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확대와 해녀문화 홍보를 위한 해녀상 설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연내 진행하려던 주민투표가 지금 시점에는 어렵다고 인정했다.오 지사는 7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일정상 연내 주민투표가 힘들다는 지적에 "지금으로서는 그렇다"고 인정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행정체제가 개편되기 1년 전까지는 관련 절차가 끝나야 한다. 법률 제.개정도 그때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선거에 출마하실 분들이 준비할 시간을 줘야 하기 때문에 1년 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법률제정되려면 주민투표 돼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는 곤란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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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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