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되돌리자는 의대 총장과 학장들의 건의를 수용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의대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이달 말까지 입대, 임신·육아,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휴학을 제외한 의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하는 방안이다. 앞서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