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신다고 해 설레서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결혼해 한국에 온 지 6년만에 친정 부모님과 만난 쩐티홍씨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연락을 하다가 직접 부모님 얼굴을 뵈니 하루종일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베트남인으로 결혼과 함께 한국에 정착한 쩐티홍씨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부모님과 한국에서의 꿈같은 추억을 쌓고 있다.쩐티홍씨 부모님을 비롯한 베트남 친정부모 16명은 입국 첫날 청남대를 관람하고 김영환 충북지사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으며 K리그로 돌아온 황선홍 감독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에 만족했다. 대전은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 승점 15로 1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포항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8승 6무 3패가 됐다.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맴돌던 대전은 이민성 감독과 결별한 뒤 지난
한국한봉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5월 28일 판부농협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친정 방문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폴리스티코와 그의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3학년인 두 아들로 이루어진 세 가족에게 전달됐다. 강 지부장은 사비 100만원과 고철, 박스, 헌옷 등을 직접 수
한국한봉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5월 28일 판부농협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친정 방문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폴리스티코와 그의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3학년인 두 아들로 이루어진 세 가족에게 전달됐다. 강 지부장은 사비 100만원과 고철, 박스, 헌옷 등을 직접 수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가 30일 다문화여성 친정 부모를 초청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협의회는 30일 송인헌 군수 집무실에서 군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베트남 친정 가족과 환담하며 가족들의 사기를 높였다.이 자리엔 김영황, 보티김 뒤엣 부부와 그녀의 친정 부모 등이 상봉의 기쁨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송인헌 군수와 안관준 회장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외로움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딸이 거주하는 한국에서 많은 추억을 담아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앞서 지난 26일 입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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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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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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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사는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으로 늘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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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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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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