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휴학생 절반 가량이 지난 21일까지였던 복귀 마감 시한에 맞춰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대학 측은 의대생 복귀 규모에 대해선 비공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23일 경북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경북대 의대생 재적수는 총 817명으로 이 가운데 528명이 일반 휴학 중이다.휴학 중인 학생 대부분은 의정 갈등에 따라 휴학계를 제출한 24학번과 기존 신입생 등록을 한 25학번, 본과 재학생 등이다.이들 의대생 복귀 신청을 받은 결과 휴학생의 절반 가량이 복학 신청원 제출 의사를 밝힌 것
충북대 의학과 학생들의 복귀 데드라인이 임박하면서 학생들이 얼마나 복귀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지역 의대생들이 속속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지방 의대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충북대는 의학과 복학 신청 시간을 당초 28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59분까지 연장했다. 수강 신청 시간은 같은 날 11시59분이다. 이 때까지도 복귀를 거부하면 제적 사유가 된다.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복귀를 위해 복학신청 시간을 연장했다”며 “복학신청과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절
의대생들이 정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한 지 1년여 만에 제적 조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지역 의대들도 모두 이달 말로 '복귀 데드라인'을 지정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4일 미복학 학생 자택에 재적예정통보서를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공식 직무에 복귀, 대통령 권한대행직 수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27일 국회의 탄핵소추 87일 만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직무 복귀 직후 영남권을 중심으로 번지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울산 울주군과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 등 3곳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추가로 선포했다. 앞선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3개 지역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현재까지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서,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9일 대구기상청은 “30일 오전 경북 산불 피해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영하 6도, 의성과 영양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영덕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 원시동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인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간부 공무원 및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와 K-water가 각각 제안한 현안 과제와 협력 사항 등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지역개발, 환경, 교통,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들이 공유됐으며 또한 관련 정책의 실
산청 산불 진화가 임박했다. 산림당국은 29일 밤 잔불을 정리하고 주불 진화 여부를 판단한다.29일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는 오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이 99%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대비 3%포인트 높아졌다.29일 1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858㏊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