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5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문경시청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이 예산절감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정훈 주무관은 ‘적극에 긍정을 더하다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50년이 지난 침목 교체 과정에서 총 55억3000만원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발표해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시는 외래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옛철도를 활용한 관광테마 열차 도입 과정에서 70억원 이상 소요되는 안전 보강 공사
문경시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이 예산절감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양정훈 주무관은 ‘적극에 긍정을 더하다.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50년이 지난 침목 교체 과정에서 총 55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발표해 혁신적인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문경시는 외래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옛철도를 활용한 관광테마 열차 도입 과정에서 7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안전 보강 공사라는 난관에 직면했으나,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되었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에 대한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하였고,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경기 수원시가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으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은 스마트도시과와 노인복지과가 협업해 행정동별 노인인구, 장기요양보험 급여실적, 장기요양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 인구에 필요한 요양시설의 적정 수량과 최적 위치를 도출한 것이다.분석 결과는 장기요양시설 설치 인허가, 시설 확충·기능 보강 지원 등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활용한다.수원
안동시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변 원림이 전소된 만휴정 일대의 정비를 마치고 오는 25일 공식 개방한다. 만휴정은 올해 발생된 괴물 산불로 주변 원림 전역이 불길에 휩싸였으나 정자 본채는 기적적으로 피해 없이 보존돼 큰 화제를 모은 곳으로, 이후 6개월간 탐방로 정비, 고사목 제거,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했다. 향후 원림 복원은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및 공휴일에 가능하며, 유료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운
민선 8기 진도군정에서 불거진 각종 비위 의혹 사건에 대한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보강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그동안 제기된 진도군수와 업자 간의 유착 의혹, 직권남용, 뇌물수수 혐의 등 크고 작은 행정 비리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진실 규명이 다시금 요구되고 있다.특히 과거 진도항 항만시설 인허가 과정에서 군수와 공무원 등이 연루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향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예고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진도군이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군비를 들여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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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 찾아 격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군민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당부했다. 성 군수는 지난 6일 추석 당일 수도과·군청 당직실·창녕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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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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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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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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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중화권 음악의 대표주자 HUSH, 2025 잔다리 페스타 출격
2012년부터 시작돼 일명 ‘홍대뮤직페스티벌’로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잔다리 페스타’ 무대에 대만 출신 중화권 실력파 뮤지션 허쉬가 밴드 구성으로 공연한다.잔다리 페스타 공식계정에 따르면 허쉬는 상상력 넘치는 가사와 소울풀하고 스모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혹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화권의 A-Mei, 손옌쯔와 같은 정상급 디바들에게 히트곡을 써주면서 인기 있는 작곡가로도 자리매김했다.허쉬의 창작적 재능은 음악을 넘어선다. 그는 ‘Pleasing Myself’라는 사진집과 에세이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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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병문천 제3저류지 기능 개선 6억원 투입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 기능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에 폭 13m, 높이 1m 규모의 수문을 신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공사를 발주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5월에는 병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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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기적의도서관,‘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공공디자인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슬로건으로 10월 24일부터 2주간 전국 200여 거점 기관에서 동시 진행되는 대규모 공공디자인 축제다.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공공디자인 가치 확산 및 향후 공공디자인 개선 과정에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 형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축제 기간 동안 10월 25일 토요일에는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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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61번째 시민의 날 맞아 “제3의 개항이 인천 미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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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글로벌 탑텐 도시를 향한 제3의 개항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천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1일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인천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인천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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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제주플로깅’친환경 참여문화 빠른 확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6월 선보인 ‘365일 제주플로깅 앱’이 석 달만에 가입자 3,600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이 도민과 관광객의 자발적 환경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12일 도에 따르면 제주플로깅 앱은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봉사 문화 확산을 견인하고 있다.제주플로깅 앱은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쓰담달리기 활동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일정 등록부터 모집, 활동 인증까지 전 과정을 앱에서 관리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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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후 지하수 관정 38곳 개선…수량·수질 UP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하수 관정 3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오염에 취약한 양성화 관정 중 현장 조사와 소유주 협의, 사업 참여 의사 등을 반영해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양성화 관정은 1993년 이전 설치된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굴착 허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져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양성화했으며,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돼 오염에 취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