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수렁 속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 전면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삼성은 13일 "최일언 퓨처스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박석진 2군 투수코치를 1군 투수코치로, 박한이 2군 타격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각각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정대현 1군 수석코치는 2군 감독으로 이동했고, 강영식 투수코치와 배영섭 타격코치도 각각 2군 투수,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겼다.삼성은 지난 3일 두산전부터 11일 LG전까지 8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2위였던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9패로 부진을
지난 주중 코리아컵 경기에서 부천에게 충격패를 당한 제주SK FC가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제주SK는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2승 2무 4패 승점 8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컵 포함 4월 원정 3연전에서 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골 결정력 개선이 우선이다. 리그 8경기에서 단 7골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8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선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20일 "남태희 선수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며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홈팬들께 승리를 선물해줘서 고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2월 22일 김천전 이후 오랜만에 다득점이 나온 제주다. 김 감독은 "득점을 해야 이길 수 있는데 한 골을 넣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지시켰다"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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