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도로공사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중소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ESCO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ESCO 사업은 정부가 장려하는 에너지 절약 정책 사업의 하나다. ESCO로 등록된 에너지 전문업체가 전기·조명·난방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자기자금으로 먼저 시공한 뒤 에너지효율 향상에 따라 절감된 공공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협약으
밀양시는 상남면 등 지역 내 13곳에 국비 10억을 포함한 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스마트 복합쉼터의 장점에 농촌 지역의 특색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농촌 지역 맞춤형 스마트 복합쉼터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 복합쉼터는 냉‧난방,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DID, 무선 충전기, 와이파이 등 기존 스마트 쉼터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혈압 측정기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아리랑 택시’호출 기능도
경기 수원시가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을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대사로 위촉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재훈 협회장에게 위촉장을 건넸다.이재훈 협회장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에서 6만6839세대가 참여하
울산 동구는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도배·장판 개선, 창호·단열, 난방 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올해 자가주택을 소유한 14가구에 총 1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보수 590만원, 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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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바르게살기 금산군협의회 군청년회는 지난달 29일 금성면의 고독사 위기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 10명은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비위생적인 싱크대, 냉장고 등 대청소 외에도 수도배관 및 난방 설치 인력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청년회의 대대적인 봉사에 더해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엌 및 방 도배‧장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해당 가정은 난방시설 없이 추위에 버텨왔으며 불규칙한 식생활과 더불어 쥐로 인해 실내 곳곳이 갉아먹은 흔적
한국전력공사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전력 부하관리 및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 실증 협약을 했다.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은 전력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잉여전력을 열로 저장하고, 전력피크 시간대에 저장된 열을 활용하는 기술이다.협약을 통해 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 냉‧난방‧급탕 히트펌프 실증시험 및 복합개발사업 등 히트펌프 확대보급을 위한 건설분야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한전 전력연구원은 고효율 열저장 히트펌프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실
차량 내 터치스크린 열풍은 테슬라 모델S의 출시로 시작했다. 이는 와이퍼, 난방 및 에어컨, 시트 히터 등을 모두 터치로 조작해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혁신의 순간으로 꼽힌다. 하지만 터치스크린 제어 기능을 적용한 차량은 내년부터 유럽 안전 평가서 최고 등급을 못 받을 수도 있다.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주요 자동차 안전성 평가 기관인 유로 NCAP는 오는 2026년부터 1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안전 등급 체계를 발표하며, 차량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난방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안동 지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759건의 화재 중 아궁이 관련 화재가 48건,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특히 우려되는 점은 오래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경우 균열이나 부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
인제군이 서화면 천도리 지역에 추진한 LPG 배관망 공급망 구축 공사가 지난 2월 마무리된 가운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되며 군은 기금 34억 원 등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천도리 지역에 LPG 배관망과 옥내배관, 보일러, 가스계량기‧밸브, CCTV 등 LPG 공급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천도리에 거주하는 348세대는 도시가스 수준의 요금으로 LPG 난방 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안정적인 가스 공급과 함께 노후배관 철거 및 교체, 가스경보기‧이산화탄소 감지기
국립경국대학교는 경북 의성 산불이 인근 산으로 번져옴에 따라 지난 25일 오후 5시경 휴업령을 내렸다.이번 휴업령은 인근 지역 산불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됐다.해당 휴업령은 학생 전체 문자 발송 등으로 교내 대피소 및 휴교 관련 안내를 전달했다. 교내 대피소는 난방 및 식수가 가능한 체육관, 학생회관, 가람관 등 분산 배치했으며 총 980여 명이 25일 오후 5시부터 교내 대피소로 대피를 시작했다. 이후 오후 자정 산불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학교 대피 인원을 귀가시켰다.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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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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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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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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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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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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