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추진한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필요성, 규모의 적정성, 주민 수요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제도다.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20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6632㎡ 규모의 수영장, 교육·문화시설, 주차타워 등의 핵심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종근당홀딩스가 14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채무상환 자금 조달이 목적이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140억8562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에 나섰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30년 10월 23일이고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 100%를 일시 상환한다. 교환대상은 종근당홀딩스의 자기주식 24만9303주로, 교환가액은 5만6500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030년 9월 23일까지다. 교환
하나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5년간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16일 국가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VC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
한국남동발전이 서울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서울 서남권역의 숙원 사업은 남동발전의 뛰어난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이 투입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전기 285MW, 열 195Gcal/h 규모의 열병합발전설비를 건설해 서남권 7만4,000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총 7,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남동발전
헬스케어기업 HLB생명과학이 약 71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생명과학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0만달러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3일 공시에서 밝혔다.교환사채는 홍콩에서 발행되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다. 만기일은 오는 2030년 11월 13일이다.교환대상 주식은 HLB 기명식 보통주 14만5900주로 교환가액은 4만8917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30년 11월 3
KB증권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31일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단독 주관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서부발전은 5년 만기 600억 원 규모의 SLB를 포함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작년 한국남동발전에 이어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두 번째 SLB 발행 사례다.특히, KB증권이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SLB 시장에 새로운 발행사 참여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KB증권은 현대캐피탈과 한국남동발전의 SLB 발행을 모두 성공적으로 주관한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노바렉스는 618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8.1%이다.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북 오송 바이오밸리 내 기존 부지에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의 오송 2공장 신축할 계획이다. 투자기간은 2027년 12월31일까지 설정됐다.이번 투자는 고형제 및 포장 설비 등 신규 라인 증설이 목적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카르다노 가격이 2.47% 상승하며 횡보하는 가운데, 반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두 가지 신호가 감지됐다. 고래 투자자들이 매집을 확대하며 시장 분위기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 고래들이 최근 1000만~1억 ADA 규모의 보유량을 늘리며 132억1000만 ADA를 확보했다. 이는 2일 만에 5000만 ADA 규모의 매집이 진행된 것이다. 코인 이동량을 추적하는 '소모된 코인 연령 밴드'(Spent Coins A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 죽전에 위치한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연면적 9만9125㎡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들어섰다. 이 센터는 IT Load 64MW, 수전 용량 100MW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초대형 시설
경남도는 14조284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브리핑을 열어 올해 당초 예산보다 1조8118억원 늘어난 14조284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일반회계가 12조7605억원, 특별회계가 1조5240억원이다.박 지사는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소폭 증가했지만, 복지 분야와 산불·호우피해 복구를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이 올해보다 1조6400억원가량 늘면서 내년 예산 규모가 14.5% 증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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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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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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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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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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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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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화재 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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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항 내에서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해해경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투입됐다.훈련은 ▲사고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유출 차단 ▲사고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대응 요령을 숙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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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열린다
제주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로 개최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는 29일, 성산읍 오조리·하도리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생태 가치를 나누기 위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 바람이 머무는 곳, 새가 쉬어가는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오조리마을회·한국조류보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제주자연의벗이 공동 주관한다.‘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는 제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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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일과 쉼이 공존하는 힐링의 하루 선사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효소풍'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교통 및 의료지원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참여자들은 이날 양평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단풍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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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멀티 음료 전문기업 OKF음료㈜ 안동 증설, 지역경제 새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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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악인들, 히말라야 ‘추아파크 Ⅲ’ 세계 최초 등정 쾌거!
제주특별자치도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의 미답봉을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제주YMCA산우회는 13일 "제주산악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2025 네팔 히말라야 추아파크 Ⅲ 원정대'가 지난 11월 2일 낮 12시 10분, 네팔 히말라야 쿰부 히말 지역에 위치한 추아파크 Ⅲ를 세계 최초로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원정대는 김동진 대장, 오남용 대원, 김현철 대원 총 3인으로 구성됐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