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대청호 치유의 섬에서 제5회 자연 친화 새 둥지 설치 행사 ‘새집다오’ 를 개최했다. 행사가 진행된 치유의 섬은 올해 가마우지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으나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자연의 모습을 되찾은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청호 예술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환경운동연합,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나무로 만든 새 둥지 100개를 설치했다. 또 배지달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 골든벨 게임, 우리집 둥지 설명하기, 새 둥지 설치 교육과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대청호 거주 예술가가 만든 새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