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청년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청년인구 감소는 지역의 경쟁력 약화와 고령화 속도의 가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 청년 일자리가 없는 데다 평균 임금 수준도 낮아서 청년의 유출이 가속화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일자리센터는 24일 장애인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일자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 양 기관은 제주도내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태만 회장은 "협회를 통해 제주도의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주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협력적인 노사상생문화를 더욱 증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생성형 AI의 등장이 프리랜서 노동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2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리랜서 5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를 진행한 곳은 노동시장 동향 분석 전문 블룸베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소싱 사이트인 업워크의 구인 데이터를 참조했다. 압도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분야는 글쓰기다. 이어 번역과 고객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이는 언어업계가 가장 먼저 큰 영향을 받았고, 고객 서비스가 AI 채팅으로
일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기술 업계에서는 기록적인 해고 러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28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기술 분야 감원 추적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기술 업계에서 사라진 일자리 수는 26만3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7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었다.제프 슐먼 워싱턴대 포스터 경영대학원 교수는 "기술 기업들이 이익에 대한 보상을 추구하며 해고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이처럼
경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366㎡ 규모로 조성된다.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됐다.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6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등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SK오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의 자진 출국과 범죄 예방에 소매를 걷어붙였다.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인천지회는 지난 14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회원과 등록외국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미자 인천지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다문화 국가로 접어든 현 시기, 사회통합과 문화적 융화가 절실해졌다”고 말했다.장두억 재단 총괄사업단장은 “외국인 미등록자 수만큼 합법적 일자리가 줄어들고,
일본 토요타가 미국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공장에 14억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대형 3열 전기 SUV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2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토요타는 켄터키주 조지타운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할 3열 전기 SUV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델을 프린스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로 인해 프린스턴 공장에는 34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토요타 시에나 미니밴, 하이랜더, 그랜드 하이랜더 및 렉서스 TX SUV를 조립하고 있는 프린스턴 공장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도와 지역에 특화된 건강한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하대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약속했다.이 협약을 시작으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프로그램도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출퇴근 시간 단축은 교통여건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근무지에 가까운 집을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직주근접'으로, 이는 '직장과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을 뜻한다.근무지의 위치에 따라 거주할 집을 구하면 출퇴근으로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퇴근 이후의 다양한 여가 생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부동산시장에서도 '직주근접' 환경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일자리가 풍부할수록 주변 지역들 보다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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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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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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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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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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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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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취약계층’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업무협약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7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사회복지사업법」제34조제1항에 따라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인천 남동구에서 설립했다. 2023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한 자립능력배양과 가계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훈련을 실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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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설계본부 “김천 이전” 강요하더니 공식 문서엔 이미 “이전 완료”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이유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강제 이전하려 해 논란인 가운데, 정작 한전기술은 “지방이전 완료” 판단을 내리고 정부에 보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 연구개발 생태계 와해 위험을 무릅쓰고 원설본부를 강제 이전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지적이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한전기술로부터 ‘지방이전 공공기관 관리카드’를 전부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한전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자사의 지방이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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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고양특례시는 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발했다.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과 관련있는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동협의체 위원장 등 18명과 시의원과 공무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첫 대표협의체 회의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들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이날 위촉식에는 사회보장과 관련 있는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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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HMM은 2021년 ‘실버’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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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2024년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 점검
칠곡군은 지난 2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임휘승 부군수는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담당자와 함께 송림사 대웅전 등 5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6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안전사회를 구현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무원·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한다.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