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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산업 특수성 감안·식량안보 차원 보호 돼야 지난해 반등한 우유자급률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선 안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몇 년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던 국내 우유 자급률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 전망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자급률은 45.8%로 전년 대비 1% 상승했다. 2014년 60.7%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기념식은 식품진흥원의 지난 13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평소 기관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는 ‘이사장 포상’이 수여됐다.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품진흥원은 정부정책과 환경변화에 맞춰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원하고,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돼야 한다.
첨단과학기술이 국가 생존과 번영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다. 기술패권 시대에 세계 각국은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을 확보하는 데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투자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다. 유능한 인재 확보가 관건이다. 국토 면적이 넓은 나라나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국가보다 내세울 부존자원이 없는 싱가포르나 스위스 같은 나라들이 더 잘살고 있는 게 뒷받침한다.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순간 방심하면 언제 다시 뒤쳐질지 모를 긴박한 상황이다. 사리가 이러함에도 올해 예산안 가운데 연구개발 예산은 2
직장인 87.7%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돼야 한다'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득이하게 순차 적용될 경우 가장 '우선 적용'돼야 할 근로기준법 조항으로는 1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2위 '주 최대 52시간 적용', 3위 '공휴일 유급휴일'이 꼽혔다. 더 길게 일하더라도 더 적은 돈을 받고 더 적게 쉬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윤석열 정부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를 향해 하루라도 빨리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조택상 후보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제22대 총선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 이른 시간부터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중구강화군옹진군은 세번째 리턴매치가 이루어지는 지역구다. 인천에서 가장 공방전이 치열한 곳이며 그만큼 당선인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9일 오전 7시 인천 중구 중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조 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힘차게 인사했다.이 자리에는 당내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조광휘 전 예비후보도 참석해 유세를 도왔다.조 후보는 현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연설했다.“부자들이 더 부자가 돼야 서민이
최근 경남 거제시에서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폭력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이별 이후 스토킹을 일삼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찾아와 자고 있는 피해자를 무참히 폭행했다. 피해자가 사망했음에도 검찰은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았다. 사망 이유가 명확히 그의 폭력이라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사실에 지난달 22일, 경남지역의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속수사를 촉구했다.피해 여성은 교제기간 동안 가해자를 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12번 가량 신고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망가진 정통성을 회복하고, 깡그리 무시된 서울 회원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합니다.”이종탁 세무사는 오는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 출마를 표명하면서 회장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5월 김완일 전 서울회장이 본회장 출마를 위해 중도에 회장직을 사퇴했는데도 회칙 위반의 ‘회장승계’ 규정개정으로 보궐선거를 폐지해 회원들이 우롱당하고 서울회가 망가졌다고 했다.더구나 “지난해 9월 8일 지방회 규정이 재개정돼 회장승계 조항이 사라졌는데도 직무
변화하는 물류·유통환경과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도 디지털화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운영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내고, 새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유통환경과 도매시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조영환 박사는 “울주군 청량읍으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고객만족도 향상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 시설 현대화, 물류기능 고도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억지로 버티고는 있지만 건축 경기가 워낙 바닥까지 떨어져 한계에 온 거 같아요. 인건비에 자재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공사를 해도 밑지는 장사네요. 게다가 우리 같은 하청은 제때 수금이 돼야 겨우 돌아가는데 준다 했던 약속은 메아리일 뿐이라 걱정이 끊이지 않네요.”사업자 명의를 부인으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동업자인 지인과의법정 다툼을 하고 있는데, 흐름상 나쁘지 않다고 그대로 전해 줬다. 결론은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 알고 싶단다. 여기에 덧붙이길 몇 년 동안 너무 바빴고, 자신은 교회에 다니므로 부끄러운 행동이 아닐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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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열망, 위대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저 박해철을 뽑아주신 귀중한 마음들을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전 한국노총 LH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 당선인은 “민생이 힘들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 나가야 한다. 안산은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 도시의 허리를 가르는 지상철을 지하화하고 언제든 안산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주차장이 돼버린 원도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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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하동매실 농가 방문 생육관리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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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매실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 3월 개화기 냉해로 인한 매실의 착과 불량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매실은 지난해 사과, 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했던 품목 중 하나로, 올 개화기에도 일조량 감소,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재배시기 지연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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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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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