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로·교통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 위원장은 그동안 신현동·문현동을 중심으로 상습 정체 구간과 생활도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관련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대표적으로 신현동 광명초등학교 인근 국지도 57호선 우회전 차로 확·포장 공사와 문현동 마을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현재 모두 준공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짧은 우회
회전교차로 등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3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가 구속됐다.대전중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가족 명의 차량으로 대전 중구 일대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로 신호를 위반한 차량이나 차로 변경하는 차량에 고의로 과속해 충돌사고를 내고 6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34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과실이 많이 인정되
충남 서산시가 회전교차로로 조성한 중앙호수공원 사거리가 기존보다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전환으로 인해 2분에서 5분까지 소요됐던 교차로 통과 시간이 평균 20~30초 대로 대폭 단축됐다. 중앙호수공원 사거리는 시내와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로 통행하는 차량이 많고, 차로 수가 일치하지 않는 등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분류돼 왔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40여 건의 중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해당 사거리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구 도심 간선도로인 신천동로의 노후 포장을 손본다. 도로 균열과 요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7일 신천동로 콘크리트 포장 노면 개량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완료 예정 시점은 12월 5일이다. 신천동로 가창 방면 무태교~상동교 8.2㎞ 구간의 낡은 포장을 복구, 통행 안전과 주행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창 방면 구간의 콘크리트 단면 복구 13곳, 노면 개량 5만481㎡ 규모로 정비 작업을 시행한다. 무태교에서 상동교 방향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부
13일 오전 11시12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범서IC 부근에서 언양 방면으로 달리던 25t 화물트럭이 전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에 적재돼 있던 석탄이 도로로 쏟아지며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사고 직후 경찰은 언양 방면 편도 2차로 도로를 전면 통제했고, 약 1시간 뒤 1개 차로 통행을 재개했다. 이어 낮 12시49분 2개 차로를 모두 개방했다. 시는 사고 직후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충북에서 수험생이 과호흡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잇따랐다.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청주 모 여고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던 한 수험생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A양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치른 직후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했으며 현장에 있던 교사가 즉각 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양은 안정을 되찾은 뒤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다.오전 11시38분쯤에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어지럼 증세를 호소하며 복도에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본 개통 시점은 2027년 말로 연기됐으며, 시민들은 지연과 혼잡, 안전 우려를 호소하고 있다.10일 오전 출근길, 백운로타리 인근 동아병원 후문 구간에서는 차량 정체가 극심했다. 공사 차량과 장비가 차로 일부를 점유하면서 평소 10분이면 도착하던 거리가 30분 이상 걸렸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현장 교통 지도요원은 공사 진행 사유를 묻는 시민 질문에 “시청 민원 창구로 문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일부 시민들은 12월 22일 도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의 도로 개방률이 구간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구간의 개방률은 약 30%대에 머무는 반면, 높은 곳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복구 속도 경쟁이 안전 관리에 공백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사장 주변 상가들은 매출 감소와 소음·먼지 등으로 이중·삼중의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임시 포장과 부분 개방이 반복되면서 보행 동선이 수시로 변경되고 있다. 차로 폭이 줄어든 구간에서는 급정차나 급차선 변경이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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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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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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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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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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