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및 생활용품 생산기업 LG생활건강이 1015억원 규모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전일 공시를 통해 1015억977만원어치에 해당하는 주식 31만573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의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1561만8197주, 종류주 209만9697주다. 이번 소각이 완료되면 보통주 총수는 1530만2459주로 감소한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4일이이다. 자기주식 소각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회사 측은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
DL이앤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날 공시를 통해 34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보통주 69만917주와 우선주 7만5507주를 시장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단가는 각각 4만6700원, 2만3300원이며, 계약금은 보통주 323억원, 우선주 9억원, 전환우선주 12억원으로 구성됐다.계약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회사는 NH투자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지정해 자사
JB금융그룹은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370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1% 및 ROA 1.11%를 기록했으며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은 견고한 Top-Line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5.8%를 기록했다.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제지 기업 삼보판지가 총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처분을 결정했다.삼보판지는 23일 공시에서 자사주 16만1700주를 소각하고 33만2898주를 처분해 주가 안정,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소각은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로 진행하며 총 14억2021만원 규모를 소각한다. 소각금액은 자사주 평균취득단가인 8783원을 기준으로 한 회계상 장부가액이다.소각과 더불어 진행하는 자사주 처분은 총 33만2898주를 주당 1만320원에 매도해 34억3550만원을 마련한다. 마련된 기금은 삼보
테라젠헬스가 재무구조 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8.9% 규모의 유상감자를 결정했다.23일 공시에 따르면 테라젠헬스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발행 보통주 10만2459주를 기존 주주로부터 주당 12만2000원에 유상취득한 뒤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5억7625만5000원에서 6396만원으로 감소하며, 발행 주식 수도 11만5251주에서 1만2792주로 줄어든다.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 26일이며, 구주권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8월 25일까지다.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도 같은 기간에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제일바이오가 99.93% 감자를 단행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바이오는 1500대 1 비율로 주식을 병합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감자는 기존 보통주 2912만9064주 중 2910만9645주를 줄여 1만9419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145억6453만원에서 145억6425만원으로 감소한다.병합 후 발생하는 단주는 신주의 상장초일 종가로 매각되며, 거래 정지로 시세가 없는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해 단
블루투스 헤드셋 기업 블루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블루콤은 11일 공시를 통해 NH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2026년 2월 10일까지다.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97만7198주이며, 예정 취득 단가는 3070원이다. 2024년 말 재무제표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1242억2860만원으로, 이번 계약금액은 해당 한도의 약 2.4% 수준이다.계약 이전 블루콤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하나마이크론이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앞서 회사는 2025년 1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다. 하나반도체홀딩스와 하나마이크론으로 인적분할하는 지주사 전환 방안이었다.분할 추진 과정에서 소액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법적 분쟁을 계속 이어 갈 경우 최종 판결까지 소요되는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원풍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23일 공시에 따르면 원풍은 자사주 22만4971주를 코스닥 시장에서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유안타증권이다.주식 취득예정 금액은 지난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된 금액이며 주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보유 예상 기간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다.현재 원풍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보통주 128만8658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정책 변화의 수혜 산업과 주주가치 제고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신한 다시뛰는대한민국 목표전환형 펀드’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7%의 목표수익률을 지향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국내 저평가된 주식과 단기채권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한다.최근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상법 개정, 세제 개편, 주주환원 강화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며, 한국 증시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해당 펀드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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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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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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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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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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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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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플러스' 한 번 충전에 830km 달린다…中 공개
테슬라가 자사 역대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신형 '모델3 플러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1회 충전으로 최대 515마일 주행이 가능한 모델3 플러스를 공개했다. 모델3 플러스는 1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78.4kWh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무게는 448kg이다. 차량은 후륜구동 단일 모터 구성이지만 225kW의 출력으로 기존 RWD 모델보다 강력하다. 차량은 중국 CLTC 기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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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암은 왜 극히 드물까…연구
암은 세포가 통제 불능으로 증식할 때 발생하며, 모든 장기에서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심장은 예외적으로 암 발생률이 낮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줄리 필리피 미국 피츠버그대 생물학자의 연구를 인용해 심장암이 드문 이유를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장암은 1만 명당 약 3명꼴로 발병할 정도로 확률이 낮다. 이처럼 심장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심장 세포가 성인이 된 후 분열을 거의 멈추기 때문이다. 평생 교체되는 심장 세포는 절반도 되지 않아 DNA 복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적어 암 발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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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3명 중 2명 월급 100만원 안 돼…3명 중 1명 실직 우려
제주지역 청소노동자 3명 중 2명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도 채 안 되고, 3명 중 1명은 실직을 우려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23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7차 근로환경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제주지역 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실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도내 청소노동자의 64.9%는 정규직이 아닌 임시직이고, 주당 48시간 이상 근무한 경험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66.9%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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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202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호우 피해 재난재해구호금 받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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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징역 30년 선고 받은 30대, 징역 3년 추가
지인 성폭행·전 연인 스토킹 혐의로 추가 기소 살인 혐의 재판은 항소심 진행 중 노래방에서 만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시신을 유기해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이 지인 성폭행 및 전 여자친구에 대한 스토킹 범죄로 재차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