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자사 미국법인인 하이브아메리카의 주식을 추가 취득한다. 7일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는 하이브아메리카의 주식 70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금액은 1달러로, 취득금액은 약 961억1700만원에 달한다. 이는 하이브의 202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3.09%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주식 취득은 하이브가 지난해 하이브아메리카를 통해 인수한 해외 레이블인 QC미디어홀딩스에 대한 인수잔금 지급을 위함이다. 취득 방법은 현금으로 결정됐으며, 취득 예정일은 2024년 6월 7일이다.이번
KB증권은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 미니’의 홈·트레이딩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홈 화면에서는 흩어져 있던 자산을 통합해 나의 예수금 및 국내·해외 주식, 금융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주식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스톡 에이아이’ 서비스를 통해 오늘의 국내·미국 주식 시장을 요약하여 제공한다. 이는 증시 현황, 주요 경제 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등이 상장주식을 팔아 평균 13억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사람은 5천504명이었다.이들은 총 2조5천745억원에 주식을 취득해 2022년 9조9천434억원에 매도함으로써, 7조2천585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1인당 평균 13억1천900만원의 양도차익을 거둔 셈이다.양도차익 총액은 전년보다 1조9천104억원이 줄었지만, 신고 인원도
오는 28일부터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가 하루 단축된다. 미국 주식 투자자는 기존보다 하루 먼저 주식 매도대금을 수령하고 매수주식을 받게 된다.금융감독원은 21일 미국 증권시장의 결제주기 단축에 대응하기 위해금융투자협회와 함께 현재 미국 주식을 중개 중인 모든 증권사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결제주기는 거래일 2영업일 후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이다. 반면 28일부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결제주기 단축 시행에 따라 T+1일 결제로 변경된다.
존 챔버스 시스코 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이 향후 10년 동안 주식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 주장했다. 2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존 챔버스는 "AI가 향후 10년간 주식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만약 당신이 투자자이고 AI 주식 포트폴리오에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일관되게 투자한다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챔버스는 AI가 기술 부문의 승자와 패자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기술 관련주가 수익률에서 비AI 주식보다 약
외국인이 지난 4월 국내 주식 순매수를 지속하며 2조6260억원을 순매수했다. 6개월 연속 주식 순매수를 이어갔다. 8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4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5730억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199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채권은 1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올 4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802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3월 대비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을 예고하면서 자본시장에 본격적인 경쟁 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ATS 출범으로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수수료 경쟁에 따라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식 투자자의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는 9
금융감독원이 3일 일부 비상장사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나스닥 상장사와 합병한 후 해당 주식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현혹하는 사례가 급증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비상장사는 나스닥 상장사 '주식교환증'을 발급하면서 특정 계좌로 주식 이체를 요구하고 있다. 심
대원전선의 최대주주들이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들의 주식 소유 비율은 전체의 29.12%에서 27.19%로 줄어들었다.갑도물산은 보통주 147만6091주를, 대원홀딩스는 보유 주식 전량인 2만3909주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다. 이에 따라 갑도물산의 주식 보유 비율은 각각 21.21%에서 20.49%로 감소했다. 갑도물산은 지난 4월에도 시간외매매를 통해 160만주를 매도하고 보유 지분이 3.11%p 감소한 바 있다. 갑도물산은 이번과 지난 시간외매매를 통해 각각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이 주식 부분거래 바로체결 기능을 두고 법적 공방에 나섰다. 서울거래는 두나무가 유사한 기능을 도입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이고 두나무는 서울거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양사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서울거래의 내용증명 발송, 두나무의 특허무효심판 청구, 다시 서울거래의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법적 공방이 이어지며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서울거래 비상장의 운영사 서울거래는 입장문을 내고 증권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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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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