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닌, 국가의 존립을 좌우하는 미래의 문제”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방향으로 인구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지방의 목소
골든블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최강진 부사장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재단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지목했다.재단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내부적으로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인구 격변의 시대, 독자가 바뀐다: 인터넷신문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윤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인터넷신문사 CEO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터넷신문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닐슨미디어코리아 황성연 리더가 맡아 통계청과 닐슨미디어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인구 변화와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황 리더는 발표에서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치됐다. 새롭게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순고 부시장을 비롯한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의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뒤이어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한 한국경제에 실질적인 정책적,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경제 전반을 심층 분석한 도서 『일본 경제 대전환』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책은 1년여에 걸친 연구와 일본 현지 기관 및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경제·금융 분야 대응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미리 가본 우리의 미래’인 일본을 통해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일본 경
청도경찰서는 지난 1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사회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김하수 청도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박경욱 청도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인구 감소문제에 대해 우리 지역사회와 전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조그마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체육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인구의 날 퀴즈,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행사장 외부에서는 각종 체험부스와 우리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은 9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5070세대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중장년 일자리 정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주관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중장년 구직 수요에 대응하고, 50~70대 중장년층에게 특화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1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약 1,000여 명 규모의 채
울산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으로 뛰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석유화학 산업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의 자급률 상승, 글로벌 공급과잉, 환경규제 강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숙련인력 부족 등 복합 위기가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지닌 도시다. 이제 울산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울산의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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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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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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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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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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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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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령화 대응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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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화 대응 우수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2014년부터 10년간 추진해 온 지역 사회 기반 노쇠 관리 실증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평창군은 201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팀과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중재, 관리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평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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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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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시티병원' 동탄권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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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동탄시티병원을 원활한 치매 조기검진사업 수행을 위한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했다.화성시 동탄권역은 최근 몇 년간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4만1847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만3662명으로 약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치매협약병원 지정은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지정에 따라 양 기관은 ▲ 치매 조기진단 검사의뢰 환자 진료 지원 ▲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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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객 증가' 전남 남해안서 이틀 연속 선박 좌초·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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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에서 이틀 연속 낚시어선이 얕은 바다의 암초 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가 낚시 조업 중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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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스마트 도시의 빛을 밝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심 가로등에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도시 조명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앙 제어센터에서 가로등의 점·소등은 물론 밝기 조절, 고장 진단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예산 절감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가장 큰 장점은 가로등 고장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장이 발생하면 즉시 센터에 알림이 전송되어 시민의 신고에 의존하거나 기존의 일일이 현장을 점검하던 방식보다 훨씬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