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12일 2차 접수 시작과 동시에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소상공인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2차 접수는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현장 접수와 함께 울산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신청을 위해 오전 1시부터 대기한 이도 있었다. 이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이 총 50억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최대 80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2년간 연
울산 울주군이 오는 30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2026학년도 울주군 대학입시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해 대학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입시 전략 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맞춤 합격 전략’과 손득운 성신고 교사의 ‘수도권대학 농어촌특별전형 합격전략’ 등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2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신청은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울산 울주군 당정협의회가 최근 단수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과 함께 고속도로 출퇴근 통행료 지원 제도 간소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울주당협은 지난 14일 당협위원장인 서범수 국회의원과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청 프레스룸에서 서울주 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산시의 성의 있는 피해 지원책 마련을 기다렸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먼저 피해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등의 지원에 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산 울주군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대규모 단수 피해 대책과 고속도로 통행료 시스템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 의원과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이 수해와 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주 군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위로와 사과를 전했다. 또 울산시의 피해지원책이 지연됨에 따라 울주군이 선제적으로 피해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울주군은 수
국내 17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민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모은다. 호연생활민화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울주군청 1층 갤러리에서 ‘다시 만난 천년의 숨결-반구천 암각화와 민화의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연생활민화연구원 김명지 대표와 20여명의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폭 480㎝, 높이 200㎝ 규모의 민화 십장생도에 반구천 암각화의 형상을 접목한 대작을 비롯해 모시 위에 그린 40여점의 작품과 360㎝×225㎝ 크기의 ‘해와 달이 머무
울산 울주군이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상생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울주군 내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정착 및 지역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본사나 제조시설이 울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최소화 등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일자리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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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본격 착수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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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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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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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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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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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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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내년 8월 25일까지 안산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차단하고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정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지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과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6㎡ 이상 거래 시 반드시 안산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주택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주택 취득 후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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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양주 은남산단 산업시설용지 11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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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 총 11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 식료품 제조업 ▲ 섬유제품 제조업 ▲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7000원이다. 1필지당 면적은 3598 ~7723㎡이며 공급금액은 21억7359만 원~46억6556만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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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복 사고에 일가족 4명 구한 안산시민 2명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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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시민 김형모·노미혜 씨에게 모범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4일 안산시에 따르면 차량 전복 사고 당시 차량이 도로 옆으로 뒤집히면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부모와 미성년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에서 뒤편 차로에서 뒤따라 주행 중이던 김형모·노미혜 씨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지체 없이 차량을 멈추고 현장으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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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2025 Best of CHAMP’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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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4일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린 ‘2025 Best of CHAMP’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전국 지역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기업과 근로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과원은 다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65개 지역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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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산업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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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