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은 지난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덕 고래불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영덕 고래불 프로젝트는 당초 ‘경상북도수련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던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5성급 호텔리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은 조속한 ‘아산탕정2고등학교’ 설립을 지난 7일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함께 탕정일반산단,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과 함께 계획 인구 1만 명이 넘는 신도시센트럴시티와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지역이다. 지난 2020년 8월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지역 초등학생 학령인구의 경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서서히 감소하지만, 해당 지역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는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눈과 비로 산불 위험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방심하면 안된다”며, “특히 화재에 취약한 재래시장은 항상 대형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상시적으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산불 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해 산림·영농지역에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경남 산청군에서 산불을 진화하다가 안타깝게도 사망하신 네 분의 명복을 빈다”며 “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나 영농부산물 소각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소관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부서에서는 농가에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안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에너지 장관에게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개발을 지시했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루카셴코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알렉세이 쿠슈나렌코 에너지 장관에게 "채굴 사업을 적극 검토하라. 우리에게 이득이 된다면 하자. 우리는 전력이 남아돈다. 이 초과 전력을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을 추진하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루카셴코 대통령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중심지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데서 영감을 받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으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북한이 핵 개발에 착수한 것은 6·25 전쟁 직후 김일성이 ‘핵 보유만이 공화국의 살길’이라 판단하고 소련에 6명의 과학자를 파견하면서부터였다. 1964년 중국이 핵 실험에 성공한 후에 마오쩌둥을 찾아 핵 개발 의중을 비치자, “중국은 대국 체면상 핵이 있어야 하지만 북한은 그럴 필요가 없다”라며 만류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그동안 6차례 핵 실험을 거
김동연 경기지사가 29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소환 통보한 데 대해 “내란수괴를 석방할 때는 항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검찰은 과연 누구에게 충성하는 것이냐”며 “계속해서 검찰 선배인 보스에게 충성하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국민의 요구에 언제까지 침묵할 셈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신속히 내려줄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숙고'라는 긍정의 언어를 붙일 수 없을 만큼 선고가 지연되고 있다. 지연된 정의는 결코 정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변인은 "국민은 매일 같이 헌재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헌법을 수호하
산불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7개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이 추가로 통제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9일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을 오는 4월까지 연장하고 31일부터 팔공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 90곳을 추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제 탐방로는 137곳에서 227곳, 길이는 665㎞에서 1004㎞로 늘어난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주왕산국립공원은 각각 지난 25일, 26일부터 통제된 상태다. 다만, 탐방로가 통제돼도 주민과 사찰 방문객은 길을 이용할 수 있다. 탐방로 통제 여부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9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29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94명, 부상자는 1천670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사망자 수는 전날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