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상하수도 요금 다자녀 감면 혜택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 9일에 공포된 '시흥시 다자녀 우대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에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 가정에서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경우'에서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막내가 18세 이하인 경우'로 확대 적용한다는 것.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매월 25일까지 신청자는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상반기 현장 견학을 했다. 지난 4월 읍면동별 추천을 통해 시민참여단 31명을 모집했으며, 시민참여단은 1년의 임기 동안 상하수도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상하수도 행정에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정수장에 집결한 시민참여단은 상하수도 주요 현황과 부서별 주요 사업을 청취했다. 시는 비상 급수 시연과 구미정수장 현장 견학을 안내했으며, 하반기에는 구미하수처리장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용인특례시는 2019년부터 누적된 세외수입 과‧오납금 1억 4000여 만원을 환급키로 하고 8월 말까지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세외수입은 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한 상하수도 공급이나 청소 등 공공 서비스에 대한 세금으로,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시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 사실을 알리고, 대상자가 신청하면 본인 계좌로 세외수입 과·오납금을 돌려준다. 대상자가 사망했다면 피상속인에게 지급한다.다만 세외수입이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법령에 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지하수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지하수 오염저감 부서별 실천과제=제주도는 지난 4월 지하수 오염저감대책 부서별 실천과제보고회를 갖고 환경, 농업, 축산, 상하수도, 수산 관련 부서들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하수 오염 예방과 수질관리를 위해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점검했다. 2020년부터 물정책과, 친환경농업정책과, 친환경축산정책과, 상하수도본부, 수산정책과 등 5개 분야, 13개 부서·기관은 지하수 오염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단독주택단지에 대해 다음달 30일 1차 부분 준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총면적은 52만303여㎡에 이른다.시는 준공 이후 지식정보타운 안에 있는 도로, 상하수도, 교통시설물, 공원녹지,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를 전환할 계획이다..시는 LH가 시공한 시설물이 준공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시는 27일 오후 9∼10시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8길, 과천대로6바길, 과천대로8가길 등 9개 지점에서 도로 노면 조도를 측정했다.측정결과, 9개 지점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사무 배분 시 주민 혼란·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일부 사무는 제주도가 그대로 맡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는 5일 제주썬호텔에서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강화 가능성 탐색’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방향과 전략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사무 배분, 각종 법률 제·개정, 사무 배분에 따른 제주형 재정 조정 제도 도입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
KAIST가 한진섭 작가의 조각작품을 대전 본원에 설치, 제막식을 했다.조각작품은 ‘생생이’ 로 이름 지어진 3.8m 높이의 대형 강아지 조각이다.돌을 깎아 모양을 내는 기존 기법이 아닌 화강암 조각을 모자이크처럼 이어 붙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됐다.‘생생이’ 는 한진섭 작가의 2016년 작품으로 일명 ‘오줌 싸는 강아지’ 로 알려져 있다.활짝 웃는 얼굴로 뒷다리를 든 채 서 있는 형태의 조각상 내부에는 상하수도 관을 설치해 실제로 물줄기가 흘러나온다.한진섭 작가는 “생명 순환의 근본원리를 생생이에 담아내고자 했다” 며 “KA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와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을 게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또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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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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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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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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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다음 지방선거,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 추진
홍종락 기자 = 1일 홍준표 시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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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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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부문에서 서면·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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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3rd' 7.5버전 업데이트
호요버스는 SF 어드벤처 액션 게임 ‘붕괴3rd’에 7.5 버전 ‘멸죄의 그림자’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S급 캐릭터 랜턴 '파기·등불의 그림자'를 비롯해 메인 스토리 제2부 3장과 테마 이벤트, 게임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랜턴 ‘파기·등불의 그림자’는 이능 속성 화염 원소 대미지 캐릭터로, 필살기를 발동하면 분신 ‘잔상’과 함께 적을 제압하며 크로스보우, 산탄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로 폭격한다.이 회사는 버전 기간 보급을 통해 캐릭터 카드 및 조각은 물론 랜턴을 위한 무기 ‘타오르는 밤’과 초월 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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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인간은 죽지 않는다…영생 유전자 깨울 'AI'
모든 인간은 죽는다. 그러나 앞으로 6년만 살아있는다면 불로불사의 삶을 누리게 될 수도 있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미래학자 호세 루이스 코르데이로는 2030년까지 노화 역행 기술이 개발될 것이라 주장했다. 코르데이로는 "만약 우리가 2030년까지만 살아있는다면, 우리는 영원에 가깝도록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아직도 노화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코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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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한다…경찰·보안업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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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경찰, 보안업체와 함께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에 나선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에스케이쉴더스, 웅진보안시스템와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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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드래곤볼 컬래버 선봬
크래프톤은 내달 31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만화 '드래곤볼 슈퍼'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드래곤볼' 테마의 세트, 아이템, 의상, 보이스 카드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지난해의 컬래버인 베지트, 브루마,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터 세트도 재출시했다. 또 손오공, 베지터, 베지트, 브루마 등 주요 캐릭터들의 피규어와 상징적 건물인 거북하우스의 피규어를 홈그라운드 내부에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첫 영구 기간제 IP 컬래버 피규어 컬렉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