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저감 기술 기업 나노가 블루버드환경과 사우디 발전소용 선택적 촉매환원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나노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이리야·루마 발전소 프로젝트에 SCR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상대방은 국내 환경설비 전문업체 블루버드환경이다.총 계약금액은 46억9900만원이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매출 대비 약 5.3%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나노는 해당 SCR 모듈을 신규 고밀도셀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 넥스트에라와 마스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넥스트에라는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및 기술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과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LTI마인드트리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 사우디 내 독점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사우디 디지털 전환을 위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전기차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뭄바이에 첫 쇼룸을 개설하고 빠르면 8월부터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는 엑스에 인도 전용 계정을 개설하며 '곧 출시 예정'이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는 인도 시장 진출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테슬라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인도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공급한다.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하는 HIC 강재는 수소 유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강철 상품이다. 온도·압력 등 측면에서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용 강관이나 압력 용기 소재 등으로 쓰인다.파드힐리 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지 몇 주 만에 새로운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실리콘앵글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11일 보도했다.xAI는 기업가치를 1700억~2000억달러 규모로 잡고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대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투자자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xAI는 이달 초 5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같은 부채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60억달러 투자를 유치
지난해 국내 석유 소비·생산·수출 모두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휘발유의 소비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석유공사의 ‘2024년 국내 석유수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0억3000만배럴로 역대 6위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아랍에미리트 순으로 수입 비중이 높았다. 특히 미주산 원유 비중은 21.6%로 전년보다 확대됐다. 원유 수입액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한 852억달
수주액 250억 규모… 이슬람교 최대 성지 메카의 중심부 위치중동지역본부 설립 기반 중동시장 공략 가속화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만 8개 사업 진행 등 중동서 입지 강화 글로벌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에서 250억원 규모의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 PM을 수주, 국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한미글로벌은 사우디 법인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 개발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50억원으로
미국이 21일이란 핵시설 세 곳을 직접 타격하자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들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대비하며 긴장하고 있다. 특히 미군 기지를 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등은 초긴장 상태로 돌입했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 공습에 이란 정부와 주요 당국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란 원자력위원회는 21일 미국의 이번 공습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란은 핵 주권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이날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심 핵시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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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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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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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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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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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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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발급기관 찾아 현장 점검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44개 동에서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 청년, 누구나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작지만 큰 힘” 이라며 “정부의 민생 정책이 수원에서 제대로 빛을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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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형 드론실증 도시 구축사업’ 실증기관 선정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일부터 인천시, ㈜비앤알월드와 함께 인천2호선 주요역사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청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조에 맞춰 진행됨과 동시에,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과도 맞물린다. 청소 대상은 검암역 등 지상역사 외벽과 지하역사 내부 고소공간이다.사업시행자인 ㈜비앤알월드는 RTK 기반 정밀 위치제어 드론을 투입하여 하루 평균 25회 비행을 기준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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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이동노동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사업 선정
강진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동노동자를 위한 복합 쉼터 조성과 복지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버스터미널 2층 공간을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교육·안전용품·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게 주요 내용이다.강진군은 지역 상권활성화, 반값여행, 연수원 천원택시 등 유입정책을 활발히 펼치며 관광객 유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노동자의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특히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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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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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지난 3월 기반시설공사에 착공한 가운데 산업용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에 나서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 공고’를 냈다.‘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29만7,497㎡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 이행에 나선 것이다.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신청한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권자는 인천경제청으로 주민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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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습 대책본부 가동
오산시가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가동했다.대책본부 본부장은 이권재 시장이 맡아 부본부장, 총괄관리단, 상황실장과 함께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