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부스가 있음에도 밖에서 담배를 피는 시민들이 많아 흡연부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흡연부스 이용을 높이기 위해 흡연부스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25일 남구 삼산동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이동노동자쉼터.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쉼터로, 이곳에서는 흡연을 금지하고 흡연부스를 이용해 달라는 안내가 곳곳에 붙어 있다. 그러나 바로 옆 흡연부스를 두고 밖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자주 목격됐다. 터미널 앞 택시정류장에 정차한 택시기사들은 물
울산 도심 곳곳에서 전신주와 가로등은 물론 상가와 주택의 에어컨 실외기, 심지어 개인 소유 컨테이너 건물 위까지 무단으로 광고물이 붙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붙이는 족족 다시 등장하는 스티커의 내용은 대리운전, 지게차 임대, 이삿짐 운반부터 불법대출까지 다양하다. 접착력이 강해 한번 부착되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제거 후에도 지저분한 흔적이 남기 일쑤다.남구에서 최근 개업한 한 상인은 “가게 외부 실외기에 누군가 광고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주인 허락도 없이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여름철이라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3명이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 업주와 시비가 붙어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법원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제주지법 소속 A부장판사의 음주가무 의혹을 법사위에 상정·심의했다.의원실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 낮 제주지법 인근 식당에서 A부장판사 등 부장판사 3명과 행정관 1명 등 4명이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고 근무시간에 노래방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들은 술을 판매하지 않은 노래방에 갔다가 업주가 술 냄
겨울철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창문 틈새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이다. 보일러를 아무리 높여도 집 안이 금세 식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극방풍비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해당 제품은 창문 크기에 맞게 잘라 사용하는 맞춤형 구조로, 동봉된 벨크로를 이용해 창틀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다. 별도의 시공이나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적용 가능하다. 환기가 필요할 때는 벨크로를 살짝 떼어내면 된다.기존 뽁뽁이 단열재가 유리면에만 붙어 단열 효과에 한정됐다면, 북극방풍비닐은 창틀
경북 김천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부착한 벤츠 차량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천에서 욱일기 벤츠 GLK 차량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제보자는 “몇 년 전 뉴스에 등장했던 동일 인물로 보인다”며 “욱일기 금지법이 빨리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벤츠 차량 앞뒤 창문, 운전석 유리, 차체 등에는 욱일기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또,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구호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겐 여러 닉네임이 붙어 다닌다. ‘깡다구 지사’, ‘운동화 지사’, ‘강철 지사’ 등이 항상 그를 따라다니며 대변해준다. 이 중에 포항의 철강을 연상케 하는 ‘강철 지사’가 가장 잘 어울리고 맘에 드는 것 같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빡빡한 도정 일정도 소화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병과도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그런데, 이 지사의 행보를 보면 마치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은 것 같다. 그는 경북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AI로 만든 합성 이미지를 활용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 메시지를 내놨다.18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본인이 아닌 제3자의 녹취록을 근거로 사법부 수장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재명 재판 기획설’을 지적했다.이 대표가 게시한 사진은 AI로 제작된 합성 이미지로, 이 대통령을 닮은 인물이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모니터 화면에는 조 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고, 벽에는 ‘몰아내야 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이 이미지는 2015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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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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