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양산 사송신도시 구간에서 트레일러 교통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지난 15일 오후 10시 53분께 경부고속도로 양산 사송신도시 구간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자 트레일러 캡이 분리
10일 오전 9시32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물차 1대가 전소해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은 화물차 적재칸에 있던 배터리가 열폭주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
지난 27일 오후 7시4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IC 인근에서 21톤 화물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A4 용지 박스 500여개가 반대편 도로에 쏟아져 일대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승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5분쯤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경부고속도로에서 16t 화물차와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쯤 달성군 하빈면 경부고속도로 칠곡 물류나들목 인근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 트레일러, 승용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화물차,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IC 근처에서 지난 27일 오후 7시 4분쯤 21t 화물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이 열려 A4용지 500박스가 반대편 도로에 쏟아졌다. 승용차 운전자 20대 여성이 박스를 피하지 못해 경상을 입었다.도로에 쏟아진 A4용지를 수습하기 위해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용인의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시외버스가 내벽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나, 6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용인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후 9시 17분쯤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달리던 시외버스가 벽면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에 불이 붙었고, 곧이어 차량 전체가 전소됐다.이 사고로 탑승자 중 5명이 중상을 입었고, 31명이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29명은 현장에 설치된 진료 버스에서 치료를 받았다. 총 피해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불이 난 시외버스뿐 아니라 뒤따르던 차량 6대와 터널 입구로 진입 중이던
경북 봉화에서 승용차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고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임도를 달리던 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비탈면 2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여성이 크게 다쳤고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으 입었다.이들은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라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를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장수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서 달리던 25t 탱크로리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6분쯤 영주 장수면 소룡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217㎞ 지점에서 주행하던 탱크토리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이 화재로 25t 탱크로리가 전소하고, 염화제이철 8t 중 3t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8분쯤 상주시 낙동면 비룡리 한 60㎡ 규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24분 만에 꺼졌지
28일 오전 2시1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에 있는 한 주택의 가구 방안 벽면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의 신고를 받은 남부소방서에서 장비 3대, 인력 12명을 투입해 도착했을 때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 27일 밤 사이에는 울주군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청량읍 동천리에서 코일을 싣고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후 7시27분께 온산읍 원산리의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국민의힘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해 “정부의 전산망에 대한 관리 부실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이런 교훈을 얻고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국가 전산망의 심장, 대동맥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어 화재나 다른 이유로 멈춰 서게 되면 다른 시스템과 연계돼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국가 전산망 시스템에 있어 기본 중 기본”이라고 지적
2025년 9월 26일,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는 역사적인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가결된 이 개정안은 단순한 부처 재배치가 아니다. 이는 지난 78년간 유지되던 행정 체계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개혁이다. 특히 검찰청의 폐지는 사법권력 개편의 종착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개정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국가 기능의 작동 원리와 권력 분산 원칙에 대한 근본적 재설계를 담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디지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무총장과 행안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