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으로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용산구 거주 결혼이민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은 정성이 누군가의 겨울 식탁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소방설비 종합관리 전문업체 ㈜금정소방이엔지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주하 ㈜금정소방이엔지 대표는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기업
통렬한 역설과 풍자의 언어로 현시대의 문제점을 통쾌하고 짜릿하게 풀어낸 포항시립연극단의 제194회 정기공연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작품은 늙음에서 비롯되는 노년의 궁핍한 삶과 청년 세대의 좌절,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자 이 시대의 가족들이 겪어내는 외로움과 경제적 슬픔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박장렬 연출가는 “누군가의 특별한 비극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삶의 무게와 애틋한 정서에 끌려 무대를 올리게 됐다”며 “이번 작품
김천시 대신동이 지난 27일, 김천에너지서비스㈜로부터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연탄 12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김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화력 발전업체로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에는 임직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배달 봉사활동’까지 포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작은 연탄 한 장이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
우리 동네 곳곳에서 가끔씩 ‘아동급식카드 사용가능매장’이라는 안내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뜻 평범한 안내문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뒤에는 누군가의 따듯한 한 끼가 숨어있다.아동급식카드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는 결제카드를 말한다. 대상 아동의 낙인 방지 등을 위해 일반 카드 형식으로, 아동급식카드임을 알 수 없게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
우리 동네 곳곳에서 가끔씩 ‘아동급식카드 사용가능매장’이라는 안내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뜻 평범한 안내문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뒤에는 누군가의 따듯한 한 끼가 숨어있다. 아동급식카드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는 결제카드를 말한다. 대상 아동의 낙인 방지 등을 위해 일반 카드 형식으로, 아동급식카드임을 알 수 없게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충남 금산군 애향운동본부 클럽금산인은 지난 23일 금산군 금산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며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으며 지역의 여러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도 함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읍 관계자는 “연탄 한 장이 누군가의 겨울을
㈜오현개발 김순희 대표는 지난 19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2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순희 대표가 제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만덕재단을 통해 프로그램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김순희 대표는 “나눔은 누군가의 삶을 지탱해주는 따뜻한 힘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순희 대표는 지난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제주 86번째 회원으로
집을 떠나서 처음으로 이룬 것이 마지막 말인 것이다 듣는 이 없이 부르짖은 감탄사인 것이다 절벽 위에서 엄마,라고 소리쳤는데 처음으로 이루려고 했던 것이 누군가의 자녀였음을 보란 듯이 증명해낸 것이다 엄마,라는 말이 물주머니처럼 터지려는 것이다 소금기를 쫙 빼고 눈물 이상으로 극적인 것이다 세상의 엄마들은 모두 얼굴이 다른데 비슷비슷한 것이다 슬픔을 꼭 끌어안고 있는 것이다 앞서간 사람이 나라고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다 잡을 테면 기어이 뛰어내린다는 것이다 꼬깃꼬깃 주름을 집어넣은 엄마,는 알고 보니 둥근 것이다 꽤 반짝이는
양양군은 지난 12월 5일,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취지에 동참하며 성금 1,145,400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직원들이 “누군가의 삶은 작은 온기 하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금액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정성이 모여 완성된 이번 성금이 더 큰 나눔으로 확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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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충북 음성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면 소재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주김씨 승지공종회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종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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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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