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보수 텃밭’ 대구를 잇따라 방문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패배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 청년을 만난 데 이어 특별 강연과 지역 언론인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오는 16일 다시 한 번 대구를 찾는다. 지난 11일 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이 8일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당 대표를 향해 "함께 전당대회에 출마해 혁신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식료품 가게도 아닌데, 대선 이후 한 달 내내 저울질 기사만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7월 1일, 초·중등학교의 행정 조직인 ‘행정실’의 설치·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초·중등학교에 교장·교감·교사 등 교원과 행정직원 등 직원을 두도록 하고 있으며, 이들이 학교의 행정사무와 그 밖의 사무를 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행정직원이 소속되어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실’ 등 학교 행정 조직의 구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반면 대학의 경우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후보는 20.3%, 한 전 대표는 16.3%의 지지를 얻었다.이어 안철수 의원 9.6%,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6.1%, 나경원 의원 5.3% 순으로 나타났다. ‘잘
김문수 국회의원 은 10일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리박스쿨 교재로 사용됐던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가 전국 학교도서관에 677권이 있다고 밝혔다.「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는 극우 뉴라이트 주장이 담겨있다.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하고, 이때 자행됐던 학살을 ‘암세포 치료를 위해 정상세포를 죽이는 암환자 치료과정과 같다’고 비유했다.또한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1948년 8월 15일로 주장하여 뉴라이트들이 주장하는 건국절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전직 의원들과 오찬을 가지면서 차기 당권 도전설과 관련해 “전혀 생각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대선 준비를 함께한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진 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충형 전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김 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선 이후 사법 체계에 혼란이 많이 생기고, 헌법이 무너지며 법치주의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면서 "현 정부의 독주와 집값 폭등 같은 민생 문제도 걱정했다"고 말했다.또 "김 전 후보는 '우리 당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다. 김 전 장관의 대구 방문은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졌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1일 대구 중구 동문동의 멀티 전시 공간 시교사에서 청년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대구시청 인근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안 질의에 응했다. 그는 이날 지난 대선 패배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특히 대구시민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7일 지난 대선 당시 경선을 통해 뽑힌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바꾸려고 시도 한 '대선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된 회의록 등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른바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 중간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유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새벽에 있었던 비대위 논의 사항에 대해 비대위원들의 기억이 조금씩 달라 지난주 당 기획조정국에 회의록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난색을 표명한 뒤 아직까지 받아보지 못하고 있다”며 “김용
'이대남'은 왜 그럴까. 6.3 대선 직후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 질문이 사회적으로 떠올랐다. 20대 남성의 37.2%가 이준석 후보를, 36.9%가 김문수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6일전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카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호평'...누적 125만좌 달성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카드' 발급 수가 출시 2년 3개월만에 60만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가 포함된 NH농협카드의 zgm브랜드 누적 발급 수는 125만좌를 넘어섰다. zgm.고향으로카드는 지난 2023년 4월 고향사랑기부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학산천 복원공사, 친수공간 취지 무색
서울 청계천을 모티브로 한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친수공간을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충분한 보행공간, 하천으로 자연스레 내려갈 수 있는 완만한 경사 등이 확보되지 않아 개선이 요구된다. 1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 공사는 학산동 우현도시숲에서 동빈내항까지 하천정비 890m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손보 '시그니처 라이브러리', 론칭 세달 누적 활성방문자 70만명 돌파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3월 말 선보인 여성향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가 서비스 출시 세 달 만에 누적 활성 방문자 수 7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는 동기부여·관계·금융·테라피·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요일별로 균형 있게 제공, 여성의 건강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18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접수
청송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접수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 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조기 접수를 시작했다. 조기 접수가 끝나면 1차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기본 20만원, 차상위계층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 지급되며,2차 지급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은 자체적으로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행정 혼잡을 줄이고, 군민이 보다 빠르게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 “폭염은 중대 재난… 군민 건강·안전 사수 총력”
영양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임시 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오도창 군수는 먼저 화매초등학교 내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택 단열 상태, 응급 의료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