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0월 28일, 고성군유스호스텔 2층 회의실에서 ‘부울경포럼-고성군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울경 권역의 상생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박병대 부울경포럼 회장 및 임원단, 고성군 간부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고성군의 주요 현안과 부울경 권역의 공동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를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조성, KTX 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등 고성군의 역점사업을 공유했다. 부울경권 상
고성군은 28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어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어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을 비롯한 9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여러 수산 분야의 활성화 지원 방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어업인단체에서는 지난 9월 초 발생한 고수온, 적조, 빈산소 물덩어리로 인한 어업재해 피해와 수산물의 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강조하며, 어업재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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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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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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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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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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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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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장 돌진사고…“브레이크 아닌 가속 페달”
부천 전통시장에서 트럭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60대 운전자가 사고 당시 가속 페달을 밟았던 사실이 차량 내부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A씨 1t 트럭에서 페달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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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기 시간만 2시간...엔씨 '아이온2' 게임 시연하는 관람객
‘지스타 2025’가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엔씨 부스에서 참관객이 '아이온2'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는 총 3269개 부스, 44개국 1273개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 인디게임 쇼케이스, 지스타컵 2025,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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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동, 부산·아산 부지 294억원에 양수
자동차 부품 기업 세동이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충남 아산시의 토지·건물을 전격 사들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동은 기장군과 아산시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각각 인수하는 데 총 294억2800만원을 투입했다. 회사 측은 "경영 안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세동은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총 면적은 토지 4만3661.6㎡, 건물 2만5013.15㎡다. 이번 양수로 회사 자산총액 대비 27.1%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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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계평화의 숲’ 산림훼손 자전거도로 공사 중단키로
18분전
인천시 중구가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에 자전거길을 내면서 숲을 크게 훼손,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현장을 방문, 공사를 백지화하고 새로운 곳에 다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 자리서 구의 기존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했으며 공사로 훼손된 부분도 나무를 심어 복구하겠다고 했다.주민들은 14일 오전 운서동 주민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자전거도로 건설을 둘러싼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자들의 대화를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경,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