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힐링과 건강 중심의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관광지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인천 웰니스 관광지 맞춤형 컨설팅 및 인력 양성'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인천
호서대학교는 벤처대학원 융합공학과 김영희 교수가 환경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1990년대부터 활동해온 국내 1세대 여성 환경전문가로, 수처리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환경산업 발전에 폭넓게 기여해 왔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10여 건의 수처리 정화기술을 개발했으며, 하수와 산업 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의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바이오산업 진흥에 공헌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의약품 개발 ▲GMP 기반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등 제약산업 현장체험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그린바이오산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역량을
서울시는 10일 핀테크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6개사를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로,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금융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에는 총 176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가제트 코리아(ESI
영주시 발달장애인 선수단이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폴리텍대학에서 영남권 5개 광역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영주시에서는 총 21명이 출전해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상콘텐츠편집 부문에서는 김건언 씨가 1위, 오승은 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바리
포항시가 지난 1일 ‘북극의 수도’로 불리는 노르웨이 트롬쇠의 북극경제이사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북극권 도시와의 경제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극경제이사회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북극권 도시 정책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파견된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의정활동의 법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서는 법률고문 변호사 총 3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이 중 2명은 신규 위촉, 1명은 연임이다. 위촉된 변호사는 ▲신영준 ▲김은경 ▲김윤서 등이다. 특히 김윤서 변호사는 여성 법률고문으로 첫 위촉됐다.배정수 의장은 “시민 중심의 선제적 정책 개발과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이 그 어느 때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었으나, 철원군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암호화폐를 사기로 규정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개발과 출시를 촉구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은 CBDC를 금지하는 ‘CBDC 반감시 국가법’을 ‘반혁신법’으로 부르며, 이 법안과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스티븐 린치 하원의원도 암호화폐에는 합법적인 사용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친 랜섬웨어 강도 사건을 언급하며, 이러한 범죄는 암호화폐에 의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14일 열린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개발과 연계해 크루즈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강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크루즈 관광산업도 함께 검토해 지역 해양관광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고 K-팝·K-뷰티 등 K-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야 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령… 18~19일 집중호우 예보
2시간전
18일 밤부터 19일까지 포항시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포항시는 18일 오후 10시를 넘긴 시점부터 연일읍과 호미곶면, 죽장면 등 총 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전 대피 조치를 시작했다.해당 지역에는 낙석과 토사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대피 대상은 모두 31개 마을 주민 407명에 이른다. 연일읍 자명리 10명, 호미곶면 대동배리 6명, 죽장면 현내리 4명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우선 이동 조치가 이뤄졌다.죽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 연계·통합관리체계 구축
3시간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7일 원외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재활의료 서비스 및 재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CBR 대상자 중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의 방문재활 연계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를 통해 두 기관은 방문재활 대상자 외래·방문 재활서비스, 자가 건강관리 교육, 추적관리, 물리치료 등을 통합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화재블루하트서포터즈, 울산노인복지관에 삼계탕 380마리 후원
1시간전
삼성화재블루하트서포터즈가 18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 380마리를 후원했다.이번 나눔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을 통해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삼성화재블루하트서포터즈는 매달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삼계탕 나눔 또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복지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이제 딱 절반 왔다"…12만달러에도 채택 중반기
최근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채택 중반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인 주리엔 티머는 비트코인의 성장 궤적이 지난 수십 년간 인터넷 도입 곡선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티머 디렉터는 "비트코인은 지갑의 거듭제곱 법칙 곡선과 인터넷 도입 곡선을 기반으로 한 수요 모델을 모두 따르고 있다. 우리는 그 중간 지점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이재명, 北우라늄 폐수 침묵"비판했는데…정부 "방사능 이상 없다" 확인
3시간전
북한 황해도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공장에서 폐수 방류가 늘어나면서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물질이 서해로 유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조사 결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