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팀이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Form & Function Robotics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매스로보틱스가 주최한 이번 챌린지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조규진 교수팀은 우주에서의 건설 자동화를 위한 트랜스포밍 3D 프린팅 로봇 기술 제시로 MIT, 하버드, 터프스 등 보스턴 명문 대학과 코넬, 스탠퍼드 등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조규진 교수팀은 부채 접기처럼 지그재그 모양으로 겹겹이 접힌 구조가 줄자처
입시업계에서 경쟁사를 비난하기 위한 목적의 '댓글 조작'을 폭로했던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가 별세했다. 향년 59세.13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금일 오전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우씨는 2010년 전후, 일타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우씨는 지난 2017년 자신이 몸담고 있넌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쓰며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다.우씨의 폭로 이
탐라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임승수 작가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인문학 특강은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력으로 마련됐다.강연은 ‘서울대 공대생’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문학자인 임승수 작가가 진행한다.책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를 집필하는 등 인문학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한 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행복’을 위해 돈이 아닌 시간의 관점에서
앞으로 ESG 규제는 경영뿐 아니라 출산, 인권 등 다양한 사회영역으로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8일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동반성장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 108회 동반성장포럼 연사로 초빙돼 ‘EU의 ESG 규제 동향과 한국 기업의 대응’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런 가능성을 제기했다.이 교수는 “지속가능 기업경영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인 ESG는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구체적 사례로 네덜란드 연기금(APG
바노바기 헬스케어의 ‘바노 이왕재 박사 비타민C’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입점한다.8일 바노바기 헬스케어에 따르면 ‘바노 이왕재 박사 비타민C’를 오는 10월부터 아마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달 롯데 면세점에도 입점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왕재 박사의 비타민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이 제품은 ‘비타민C 전도사’로 알려진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35년간 연구해 개발됐다. 이 박사는 그동안 비타민C의 체내 흡수와 대사 과정을 연구해 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럽 영양 저널’ 등에 게재됐다.현재 이 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가천대는 이 총장이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했다.이후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하고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
삼정KPMG가 24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변영훈, 김이동, 박상원 부대표에 대해 대표 직급 승진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5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변영훈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쳤다. 감사품질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 4월 감사부문 대표로 선임됐다.김이동 대표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 후 2000년 삼정KPMG에 입사해 삼정투자자문 본부장,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하기로 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전의비는 대학별 사정에 따라 다음 주에 하루 휴진하고, 주1회 정기 휴진 여부는 다음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전의비는 "주당 70~100시간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탐라도서관은 오는 5월 26일 오전 11시‘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임승수 작가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인문학 특강은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제주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력으로‘일과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강연은 ‘서울대 공대생’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문학자인 임승수 작가가 진행한다.책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를 집필하는 등 인문학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사직한다. 진료과의 사정에 따라 당장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는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 등에서 온오프라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교수 사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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