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상대로 가로수에 식재된 철쭉이 활짝 폈다. 경북대학교부터 상주시보건소가 위치한 낙양사거리까지 연결되며, 중앙분리대를 중심으로 양측으로 철쭉과 회양목이 식재돼 있다. 경상대로 가로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교목부터 초화류까지 다층으로 구성돼 계절별로 유지 관리되고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교목 단순 식재보다 환경·생태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교목·관목·초본이 어우러지는 다층식재를 추진하며, 기존의 교목들을 대경목으로 키우기 위한 시비·관수·병해충 방제 등 관리에
상주시는 4월 17일 ‘2024년 상주시보건소 통합건강교실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합건강교실사업은 읍면 보건지소에서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운동, 영양 관리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읍면 보건지소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식이 등의 교육을 실시해 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
상주시가 은퇴자와 청년 정착을 유도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시는 지난 10일 국토부를 비롯한 8개 부처가 주관한 지방이주 모델 확립 사업에 따른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 신청에서 최종 선정됐다.이번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상주시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에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부지면적 44,700㎡(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영주시 등 전국 10개 시군이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청년층, 은퇴자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 상주시, 강원 영월군,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부안군, 전남 구례군, 곡성군, 경남 사천시, 등 전국 10곳으로 선정 지역은 앞으로 지원사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반짝반짝 빛나고 속 푸른 신품종 검정콩 ‘빛나두’로 상주시 일대 특화단지를 육성해 왔으며, 종자를 보급해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신품종 ‘빛나두’는 수량 258kg/10a으로 기존에 개발된 검정콩‘청자3호’대비 8% 높은 다수성이고, 100립중이 40.5g으로 굵고 속의 푸른색이 진한 검정콩이다.특히, 콩 껍질에 백분체가 없어 깨끗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젊은층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장점이 있다.2011년 선흑콩과 재래 수집 유색콩을 교배해 육성한 ‘빛나두’는 전국 7개
주말 경북 곳곳에서 차량·주택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1분쯤 상주시 외동의 주택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개동를 태운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같은 날 구미와 경주, 영천의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23분쯤 구미시 황상동 한 4층 다가구 주택 주차장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차장 벽과 차량 2대 등
상주시는 지난 14일 저출생 극복 성금 125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온 시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활성화하고,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강영석 상주시장이 500만원, 상주시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 750만원 이다. 이처럼 상주시 공직자들의 모금 참여가 초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전 시민에게 전달돼 일반시민에게 모금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시청 공직자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
상주시 외서농협은 2024년 농협 사업계획 중 벼 육묘 사업을 확대 모 농사가 반농사라는 벼 종자 침종, 최아, 상자 파종, 출아, 못자리 설치, 치상, 못자리 관리 등의 어려운 일손을 돕기로 했다.외서농협은 조합원 82명이 일품벼로 이앙할 면적 94ha를 신청 전년보다 배정도 확대되어 상주시에서 제일 큰 육묘장이다. 올해 이상기온으로 모를 실패한 농가가 모구입 문의가 많고, 내년에는 육묘를 신청하겠다는 농가가 많아 더 확대될 전망이다.상자 파종은 지난달 4월 12일, 18일, 26일 3단계로 나누어 회당 9천500
상주시가 오는 30일 북천가로화단을 비롯한 지역의 도로변 주변을 튤립으로 아름답게 만들었던 튤립 알뿌리 30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를 가진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시범적인 이벤트 형태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다우죤, 퍼스트클래스, 란카 등 여러 색상의 튤립 20~30구를 풍성하게 구성해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무료나눔 깜짝 이벤트의 시민 반응을 통해 내년 튤립 알뿌리 식재 계획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튤립 무료 나눔 이벤트는 오후 2시 냉림동 114-2번지 소재 일원에서 산책하는
경북 상주의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포터 차량이 충돌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철길 건널목에서 김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1t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고,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해당 기차는 영주역을 출발해 김천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승객 과 승무원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당시 차단기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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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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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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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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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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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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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양부남 "최목사 소환한 후 지휘라인 갈아…김건희 수사 맥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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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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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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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아동·청소년 대상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학교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구강보건실 및 양치 교실이 설치돼 있는 세화초등학교와 신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불소 용액과 같은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를 하는 사업이다.구강질환의 경우 타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보장률이 낮아 치료비 부담감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특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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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종료 이틀전, 마지막 '득템' 기회"…G마켓, 빅스마일데이 인기 가전·가구 마감임박 할인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단 3시간 오픈하는 타임딜, 사은품이 풍성한 라이브방송 등으로 행사 막바지를 계획하고 있다.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마지막 이틀 동안 고객 수요가 가장 몰리는 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