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엘리트 야구 발전을 위해 서울 충암중학교 야구부와 대덕야구장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에서 체결한 협약식에는 강승필 사장, 황경호 도시교통 본부장, 조성태 충암중 교감, 배성일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사는 주중 사용률이 적은 대덕야구장에 충암중 엘리트 야구팀을 유치해 시설 활성화 및 꿈나무 야구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조성태 충암중 교감은 “안정적인 훈련 장소 선정에 따라 장거리 이동 시 선수들의 피로도와 시간 절약은 물론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황선홍호’가 라이벌 일본을 꺾고 조 1위 등극을 노린다.황선홍 감독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2승을 기록, 8강 진출은 조기 확정했다.다만 이번 맞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라이벌전 승리라는 달콤한 결실과 함께 조 1위까지 챙길 수 있어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다.만약 일본을 꺾고 B조 1위가 되면 인도네시아가
천안시티FC와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7일 "90분 안에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승부차기를 가면 이긴다는 생각은 있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진짜 쉽지 않은 경기였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는데, 이런 것들이 팀의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다음 경기가 걱정된다. 연장전까지 가야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했으면 했는데, 결국은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면서도 "회복을 잘 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
고용노동부는 16일 소음기 절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사고는 재해자가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되어 떨어지는 소음기 배관에 깔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세아베스틸에서 중대재해 발생 즉시 해당 작업 등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감독 및 안전진단명령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시행토록
우리나라 굵직한 현대사의 사건들을 작품성 있는 영화로 만들어온 ‘사회 고발 영화 거장’ 정지영 감독이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을 만났다.제주4ㆍ3범국민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열린 2024 서울 4ㆍ3 영화제 토크 ‘4ㆍ3 영화의 가치와 미래’를 마련했다.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상업 영화 ‘내 이름은’은 1998년 여덟 살 이전의 기억을 잃고 매년 봄이 되면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정순과 고2가 된 아들 영옥이 ‘진짜 이름’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4‧3을 중
6년 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 코치진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은중 수원FC 감독과 이민성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처음으로 지도자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이 처한 상황이 좋지 않아 두 감독 모두 서로에 대한 말을 아끼면서 승부에만 집중했다. 수원FC와 대전은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수원FC는 개막전 승리 후 5경기에서 3무 2패를 당하며 승점 6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대전도 1승 2무 3패로 11위에 그치고 있다
연승 행진을 2에서 멈추게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3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상대에게 제압당한 경기였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김천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오늘 홈 팬들께 너무 죄송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죄송하다"며 "모든 면에서 상대에게 제압당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경기 초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임채민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추가적인 보고를 받아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모든 것이 하나부터 열까지 어떤게 잘못되었다고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완패했다"며 "상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이날 경기 막판 교체 아웃된 김봉수에 대해 "심한 부상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13일 제주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결과를 가져온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선수들께 감사하고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맹활약한 김현욱에 대해서는 "곧 전역해 소속팀으로 돌아갈텐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전 대패 이후 빠르게 극복한 비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분명히 있을텐
수렁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차기 사령탑으로 김두현 청두 룽청 코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축구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두현 코치가 전북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라며 “아직은 신중하게 대화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코치는 현재 청두에서 수석코치로 서정원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김 코치는 지난 6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이 지휘봉을 쥐기 전인 지난 시즌 감독대행 신분으로 전북을 이끈 바 있다.김상식 전 감독이 물러난 지난해 5월, 수석코치였던
“오페라도 알고 보게 되면 이해하기 쉽고 훨씬 재미있습니다.”지난 8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4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6강은 정지철 김자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강사로 나서 ‘시대를 해결하는 지혜, 오페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정지철 예술감독은 영화 ‘쇼생크 탈출’의 부분 영상을 보여주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감옥에 갇힌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우연히 LP판을 발견하고 교도소 오디오 전축에서 튼다. 그 노랫소리에 교도소 내 죄수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음악에 빠져든다.이 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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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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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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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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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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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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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처리해야"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9개를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라고 촉구했다.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는 더는 민생과 개혁을 외면하는 거부권 통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9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가장 먼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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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기 핵심만 집약"…숭실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자격증 과정 '눈길'
숭실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력 단절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21개 맞춤형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개설된 자격증 과정은 ▲사회복지사 ▲손해평가사 ▲청소년상담사 ▲소방설비기사 ▲전기기능사 ▲건축기사 ▲직업상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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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붕괴' 아이티 전 지역 여행금지령…5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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