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산업용 전기료 1㎾h당 16.1원 인상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산업용 고객은 약 44만호로 전체 고객의 1.7%이지만 전체 전력 사용량은 절반이 넘는 53.2%를 차지한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되는 것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부담 여력이 많다고 판단한 부분이 수출을 중심으로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633억 원이 늘어난 5조 6,174억 원으로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교육 복지 등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시기, 집행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
사람은 떠나고 집만 달랑 남은 빈집이 비수도권에서 최근 8년간 34%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이처럼 빈집은 많이 늘어나는데 정비 여력 없는 시·군·구. 따라서 '빈집정비사업'에 국비 지원이 절실해 보인다.국회 국토교통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18일 빈집정비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황운하 의원실에서 통계청의 '2023년 주택총조사'를 재구성한 결과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한 곳의 미거주 주택, 일명 빈집은 104만3665호로 집계됐다. 8년 전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38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이는 비이자 부문에서의 손실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3.1%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9856억 원이다. 영업이익의 증가와 안정적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증권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선제 충당금 적립 등 안정적 대손 비용 관리와 비용 효율성 개선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선제 손실 흡수 여력 확보 노력과 함께 다각화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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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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