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민들의 소비 여력 회복과 소비심리 진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소비쿠폰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민들의 소비 여력 회복과 소비심리 진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소비쿠폰 지급 전 2주와 지급 후 2주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부천페이는 152.6%, 신용카드는 9.8%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결과는 해당 기간의 신용카드와 부천페이 매출액을 카드사와 지역화폐 발행처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업종별로는 마트·식료품과 대중음식점에서 두 결제 수단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DB증권이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4000억원 늘려 단기 자금조달 여력을 확대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증권은 단기차입금 항목 중 기타차입 금액을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증액된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4.07% 규모에 해당한다.DB증권은 차입목적에 대해 "단기 자금조달 여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증액"이라고 밝히고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증액 형태의 차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DB증권의 단기차입금 총액도 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방향을 전환했지만, 시장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증권 규제 당국의 새로운 입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가격이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호건 CIO는 폴 앳킨스 SEC 의장이 최근 연설에서 암호화폐가 금융 시장에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이는
비트코인 보유 기업 셈러 사이언티픽이 현재 주가 대비 3배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의 보고서를 인용해 셈러 사이언티픽의 시장 순자산가치가 1.04로,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팔머 애널리스트는 셈러 사이언티픽의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회사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할 여력이 있지만, 시장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수 의견과 101달러 목표가를 유지했으며, 이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공공기관이 너무 많아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라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다. 이 대통령은 “개혁은 원래 좀 아픈 것”이라며 기득권 저항을 넘는 전면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정부 지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공급자 중심으로 파편화된 예산을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해야 한다”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여력 확보를 동시에 주문했다.특히 공공기관에 대해선 “다음 단계로 통폐합도 좀 해야
수도권 분양시장,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여부에 청약 경쟁률 5배 차이각종 인프라 조성된 입지환경에 미래가치 高 … 가격 상승 여력 높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수요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 흐름 속에서 입지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데다, 높은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청약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45
국민의힘은 1일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에 대해 기업을 옥죄는 반기업 조세 정책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세수 결손과 재정 여력 확보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우리 기업을 또다시 옥죄는 세금 폭탄"이라고 말했다.송 비대위원장은 "기업들은 미래 첨단기술 경쟁 속에서 적기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데 정부는 이를 외면한 채 법인세 인상으로 기업에 족쇄를 채우려 하고 있다"고 주장
성동구는 건설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안심 성동 프로젝트’는 모바일 기반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규모 공사장부터 외국인 근로자까지 건설 현장 근로자 누구나 안전교육을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성동구와 IT 전문기업 씨테크솔루션이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장벽, ▲다국어 교육자료 부족, ▲소규모 현장의 교육 여력 한계 등 기존 안전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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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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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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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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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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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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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국산 AAV 개발 로드맵 공개
우주항공청이 국내 독자 미래 첨단항공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 당시 제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정책방향’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8월 14일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5년간 약 7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AAV 핵심기술 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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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尹 접견실 특혜 제공 중단…서울구치소장도 교체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을 중단하고, 단독 변호인 접견 허용으로 특혜 논란을 일으킨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다. 법무부는 14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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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상반기 순익 1057억원…매출은 1.2조원 돌파
토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2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1546억 원, 당기순이익도 1057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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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중근 의사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귀환”
경기도가 안중근 의사 유묵 ‘長歎一聲 先弔日本’의 국내 반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유묵은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