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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서 새벽에 일하던 노동자가 쓰러진 뒤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26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께 광주시 문형동에 있는 경기광주...
구미소방서 구급대원 이현재·최윤지 대원이 병원으로 향하던 산모의 갑작스러운 양막 파수 상황에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도왔다.지난 23일 오후 2시께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이동 중이던 산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급대원들은 칠곡소방서
대한민국 군의 정찰위성 5호기가 오는 11월 2일 미국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우주군 기지에서 발사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방부는 "5호기가 발사에 성공하면, 총 5기의 정찰위성 군집운용을 통해
제주도 해안에서 중국산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수사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우도면 연평리 삼양동 해안에서 지역 주민이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 1kg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어 서귀포해경이 인근을 수색하던 중 오후 3시께 같은 형태의 의심 물체 1kg을
서울대학교에 들개떼 출몰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서울대를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목격돼왔으며, 현재는 30여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자연번식 개체다.서울대는 2017년부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해왔다. 현재 출현 빈도가 높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께 포항 전역을 뒤흔든 규모 5.4의 지진. 포항시민 모두가 아직도 그 아찔했던 지진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고통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흥해읍 들판이 쩍 갈라지고 아파트와 건물이 흔들리고 담벼락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지진 진앙지였던 흥해읍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흥해지역 공장들은 한동안 멈췄고, 포항시가 애써서 방어해왔던 인구 3000여 명이 지진 이후 급히 타 도시로 빠져나갔다. 지진 발생 2년 후인 2019년에는 포항시 인구도 50만 명선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내란 관련 사건에서 윤 전 대통령이 법정 증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등과 관련한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언 선서를 거부해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됐다.윤 전 대통령은 오후 2시께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가, 재판부가 구인영장 집행을 경고하자 약 40분 만에 입장을 바꿨다. 앞서도 두 차례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께 갑자기 꽝 하는 천둥소리와 전투기가 지나가는 소리, 땅이 찢어지는 굉음이 울려퍼졌다. 휘청거리는 아파트가 보였고, 건물들마다 흔들렸다. 담벼락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놀란 주민들은 속옷 차림에 겉옷만 걸치고 방안에서 빠져 나온 주민들도 있었다. 지진으로 아파트 베란다가 떨어져 비가 오면 빗물이 베란다에 가득 찼다. 포항 성곡리 돈사 농장은 아예 무너졌다. 가축 수백 마리가 폐사했고, 이어진 여진에 임신한 어미 가축들도 죽었다. 출근길에 한 시민은 지진피해 건물에서 떨어진 낙화물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경기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근무 중 쓰러진 5세 여아를 신속하게 실시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지난 6일 오후 2시께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앞 공영주차장에서 A 양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서 근무하던 중 이를 목격한 김세곤 주임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도 주변 근무자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구조활동을 이어갔다.김 주임의 응급조치 덕분에 A 양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안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동안
요즘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고 빌리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여기에 로봇과 AI, 3D홀로그램, GIS 기반 도서 추천 시스템 등 ICT가 결합돼 독서·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창원도서관 책담은 이러한 미래형 도서관의 새 모델이 되고 있다.◇ICT 결합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지난 1일 오후 2시께 찾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도서관 책담. 도서관 입구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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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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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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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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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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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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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ERP.금융 통합 플랫폼 'DJ Bank' 첫 공개
제주은행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핀테크위크’에서 차세대 ERP뱅킹 서비스와 AI 기반 자금예측 기능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제주은행은 이번 행사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기관으로, 지방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대표해 새로운 기업금융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제주은행은 신한지주 통합 부스 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더존비즈온과 공동 개발 중인 ERP·금융 통합 플랫폼 ‘DJ Bank’를 소개한다. DJ Bank는 기업 ERP 환경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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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씨돼지 액상정액 농가 공급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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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 한우, 중동 수출 확대 가능성 확인
중동 무대에 첫 선을 보인 할랄 인증 한우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중동지역 인플루언서 및 UAE 대학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해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K-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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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도정 출범 후 서귀포 수의계약 급증...상세 공개하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6일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서귀포시에서 수의계약이 크게 늘었났다며, 불투명.불공정 의혹을 제기했다.이 단체는 최근 두달 간 제주도 계약현황 게시판에 게시돼 있는 민선 7기 도정 4년차부터 민선 8기 도정 3년까지의 기간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파악한 결과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수의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오영훈 도정 3년차 까지의 수의계약은 4만6082건에 수의계약 총액은 1조114억원이다"며 "공개된 제주도의 게시판에는 원희룡 도정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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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지표 재정비 착수…축산 자급률 상향 검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케이-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식량안보 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K-농정협의체는 농업·농촌 현안과 미래 과제 해결을 위한 소통체계로, 현장 농업인·업계·소비자·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정책 논의 플랫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