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제14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중언어 능력을 표현하고,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예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총 6개 언어 8명의 학생이 참가해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각각 발표했다.특히 중등부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돼 학생들의 언어 구사 능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
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정부로부터 지급받은 민생회복지원금 전액을 충주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및 장애인 지원단체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충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 등에 각종 생필품 및 생활 물품으로 전달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충주시는 5일 북충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적한 복숭아는 총 240㎏ 규모로 싱가포르 달러 기준 약 1300불, 한화 약 140만원에 상당하는 양이다.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9월까지 20여톤의 복숭아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북충주농협은 충주지역 복숭아
충북 충주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영신내추럴이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영신내추럴은 고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13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해 보양식 식재료 구입을 지원했다.영신내추럴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삼계탕 400인분도 후원했다.영신내추럴은 올해 충북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치 약 9톤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줬으며, 식품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매년 김치, 건강식품, 후원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23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특허청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과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충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앞서 지식재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충주 옹달샘시장을 방문했다.간담회는 충주시 소재 80여개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식재산 지
충북 충주시가 지역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주시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충주지역 356개 공인중개사사무소와 300여명의 회원은 일상 업무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현장 감시망’ 역할을 맡는다.부동산 중개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층과 상황의 시민을 직접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의 눈과 귀’가 되어 위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담당자의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주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친절한 민원응대와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렴 및 친절교육 서비스 전문 강사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교육은 전국에서 발생한 특이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담당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민원인 응대 시 공감의 자세, 방법들
충북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예술인 139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충주지역 146곳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특히 시민 체감형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소소한 호강’과 ‘창의적 나이듦’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소소한 호강’은 지난 5월부터 동네 카페, 공방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민요와 공예 △국악과 서양음악 △보드게임 제작 등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대입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세명고 박준만 교사가 맡아 △대입 환경의 변화와 특징 △2026~2028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입시자료 활용법 등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충북 충주 LNG발전소 저지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발전소 건립 관련 충주지역 정치인들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내년 지방선거 충주시장 후보 출마 예상자와 충주시의원, 충주시 국회의원 등 30명의 지역 정치인에게 충주 LNG발전소 건립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질의서는 찬/반 입장 표명뿐아니라, 각 입장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 방안과 시민 의견수렴 방안 등이 포함됐다.질의서에 답변한 12명의 정치인 중 8명이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4명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
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
17일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테슬라·애플과 협력을 다지고 한미 통상협상에도 힘을 보탠 뒤 15일 자정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뒤 17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여정을 마쳤다.미국 체류 기간 이 회장은 테슬라·애플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출국 전날 체결한 23조 원 규모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의 후속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미 텍사스주 테일러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5일 자정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0시 2분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와 파란 넥타이에 남색 재킷, 청바지를 입은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조 전 대표는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존중하며 경청하겠다”고 했다.이어 “이번 사면·복권은 검찰권을 남용해온 검찰 독재의 끝을 알리는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줄곧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