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는 폴더블폰 열풍 속에서도 경량성과 실용성을 앞세우며 차별화를 꾀했다. 22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화려한 외형보다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며 폴더블 디자인의 장단점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애플의 에어 철학은 2008년 출시된 맥북 에어에서 출발했다. 당시 초경량 노트북 시장이 자리 잡기 전, 애플은 울트라포터블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이폰 에어 역시 같은 철학을 계승해, 기술적 한계 안에서 가능한 한 가볍고 우아한 디자인을 구
일본 전자기업 샤프가 198g 초경량 가상현실 글래스 '크로스텔라 VR1'을 발표했다.지난달 31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 제품은 PC나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개발에서 축적한 소형·경량화 기술이 적용됐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그린 펀딩을 통해 11월 말부터 후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크로스텔라 VR1은 PC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VR 글래스로, PC 연결 시 내장 카메라가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30일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신제품 ‘PRO X SUPERLIGHT 2 S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로지텍의 대표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인 PRO X SUPERLIGHT 2 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프로게이머의 정밀한 컨트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무게는 60g으로 초경량 설계돼 장시간 사용 시 손목의 피로를 줄이고, 빠른 움직임에서도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위치에는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적용해 옵티컬 스
인스타360이 X4와 플래그십 X5 사이에 위치하는 새로운 카메라 X4 에어를 공개했다. 2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X4 에어는 165g의 초경량 무게로 X5와 X4보다 가볍지만, 플래그십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X4 에어는 1/1.8인치 센서를 탑재해 X4보다 134% 더 넓은 픽셀 면적을 확보했으며, 렌즈 교체가 가능하고 방수 기능도 49피트까지 지원한다. 또한 X5와 대부분의 액세서리가 호환되어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내장된 바람 보호 기능과 듀얼 어안 렌즈를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미니5 프로를 통해 초경량 드론 시장의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고 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249.9g의 경량 설계에도 불구하고 1인치 센서를 탑재해 4K 120fps 영상과 5000만 화소 스틸 촬영을 지원하며, 전작인 미니4 프로와 비교해 비행 성능과 안전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특히 액티브트랙 360과 전방 라이다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은 38분으로 소폭 증가했다. 수평·수직 촬영 전환이 가능하
미국 통신기기 제조업체 모토로라가 초슬림 스마트폰 '엣지70'을 공개했다. 2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두께 6mm, 무게 159g의 초경량 디자인을 갖춘 이 제품은 아이폰 에어를 정조준하고 있다. 엣지70은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프레임과 고릴라 글래스 7i로 보호되며, 밀리터리 등급 내구성까지 확보했다.엣지 70은 스냅드래곤7 4세대 칩셋과 12GB LPDDR5X 램을 탑재한 미드레인지 모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전문가 수준의 레이저 스캐닝 기능을 다양한 산업의 입문 사용자까지 확장하는 핸드헬드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를 출시했다.다중 레이저 라인과 독자적인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적용한 아틀라스캔 프로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빠른 스캐닝 속도와 높은 데이터 품질을 동시에 구현한다.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이 초경량 스캐너는 무게가 단 1k
앤트로픽이 15일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하이쿠4.5'를 출시하며, 빠르고 저렴한 AI 시장을 겨냥했다.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 모델은 클로드 소넷4와 비교해 컴퓨터 활용도가 높으며, SWE-벤치 베리파이드에 의하면 코딩 능력 측면에서 GPT-5와 유사한 성능을 보인다. 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클로드 하이쿠4.5는 앤
영국 폴딩 바이크 브랜드 브롬튼이 새로운 T 라인 전기자전거를 공개했다. 14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무게는 탈착식 배터리 팩을 포함해 14.1kg이며, 배터리를 제외한 단독 무게는 11.2kg다. 이는 브롬튼의 전기 폴딩 바이크 중 가장 경량화된 제품으로, 티타늄 프레임과 카본 포크, 크랭크셋, 시트포스트를 적용해 경량화를 극대화했다.e-모티크 모터는 250W 출력과 24Nm 토크를 제공하며, C 라인과 P 라인
전기자전거 브랜드 헤이바이크가 복고풍 감성을 더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헬리오 F’를 출시했다. 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헬리오 F는 18kg의 초경량 설계로 도시 라이더를 겨냥한 모델이다. 기존 접이식 전기자전거가 두꺼운 타이어, 대형 모터, 고용량 배터리로 무게를 늘리는 반면, 헬리오 F는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했다.해당 모델은 250W 후륜 허브 모터와 토크 센서, 시마노 알투스 8단 변속기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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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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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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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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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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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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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안전 리셋·리스타트’ 선언…전사적 혁신 시동
한화오션이 안전 관리체계 전면 혁신에 나섰다.한화오션은 12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기존의 관행과 절차에서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체계를 근본적으로 ‘리셋’하고 ‘리스타트’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다. 한화오션은 이를 계기로 제도, 시스템, 사람 전 영역에 걸친 안전문화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회사는 이날 제도·시스템·사람을 아우르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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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급식 4조원 시대”…aT, 급식 산업 판도 바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eaT’이 연간 거래 규모 4조원을 돌파하며 K급식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홍문표 aT 사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eaT 4조원 시대, 급식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급식산업은 학교를 넘어 유치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까지 국민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공공급식 플랫폼 eaT를 통해 K급식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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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 정책 추진 과제 발굴 워크숍 성료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데이즈호텔 앤 스위트 에어포트에서 중구 청년의 대표 소통·참여기구인 ‘중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하는 ‘청년 정책 추진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8월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3개 분과별로 정기 회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중구 청년 정책에 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수요자가 원하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청년 정책 전문가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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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열애' 이광수·이선빈, 서로 시사회 챙기며 증명한 애정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이 공개적으로 서로를 챙기며 훈훈한 ‘8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영화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이광수와 이선빈은 배우 고아라, 에스나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같은 날 저녁에 진행된 가족 시사회에서 찍힌 것으로, 서로를 챙기는 ‘8년 차 커플’의 여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나혼자 프린스’는 이광수의 신작으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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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농업정책 설명회 개최
영덕군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영덕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영덕군농업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영덕군농업회의소 김광명 부회장, 각 관계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는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을 시상했으며, 이어 열린 농업정책 설명회에는 서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주요 농정 방향과 농산물 품질관리 정책 등을 설명해 농업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