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가신다는 처서도 지났는데 아직도 폭염 관련 재난 문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울려대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증가와 더불어 농업, 어업, 축산업, 양식업등의 피해를 알리는 언론보도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이러한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에어컨과 선풍기에 의지한다.그러나 시원함이 주는 안도감 뒤에는 ‘냉방병’이라는 불청객이 숨어 있다.냉방병은 장시간 냉방기를 사용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거나 차가운 바람을 직접 쐴 때 발생한다.우리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을 약화시켜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