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현 비상시국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군 통수권을 비롯한 국정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직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조기 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 대표는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뿐이다. 다음 표결 때 우리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 저는 그래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운명이 헌법재판소에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 정국이 국회에서 가결로 이제는 헌재의 시간이 된 것이다. 현재의 구성원은 9명이지만 국회 몫 재판관 3인의 인선이 늦어지면서 지금은 6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헌재가 탄핵을 결정할 때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할 뿐 해당 결정에 몇 명의 재판관이 참여해야 한다고 별도 명시하지 않고 있으나, 6인 체제에서는 만장일치가 나와야 탄핵심판은 인용된다. 9인 체제에서는 3명이 반대해도 인용된다는 점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탄핵 외 다른 방법은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조기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대 즉각적인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더 이상의 혼란은 막아야 한다.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 뿐"이라며 "다음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 대표는 "최근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 면서 "임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기 퇴진이 탄핵보다 예측 가능성 있고 신속한 방안이라고 봤지만, 그런 방안은 대통령이 당에 자신의 거취를 전적으로 일임하고 국민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것이었다"며 " 그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투표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하기를 기다리겠다며 투표 종료 선언을 미뤘으나 탄핵안 처리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당 의원 8명이 참여해야 투표 불성립을 막을 수 있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이날 오후 6시17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됐다. 투표에는 오후 8시 기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7일 오후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투표 이후 대거 본회의장을 퇴장했다.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 앞서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투표를 마친 뒤 줄을 지어 나갔다특검법 표결과 달리 탄핵안 투표는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참여해야 정족수가 유지된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앞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는 참여했다.불참할 경우 재석의원 2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는 규정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만으로도 가결이 가능하기에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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