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심해지고 장기화되는 폭염은 한우농가에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더위로 인한 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각종 방서 장비를 가동하지만, 이는 곧 전기요금 부담으로 이어져 농가의 고민을 키운다. 사진은 강원도 화천의 한 한우농가에서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우사 천정에 설치된 휀을 비롯해 안개분무 장치를 연신 가동하고
빅테크 기업들 간 AI 데이터센터 구축 레이스가 달아오르면서 전기세 인상이 미국에서 점점 예민한 이슈로 부상하는 모양새다.뉴욕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전기 수요 급증으로 지역 주민들 및 소기업들 지불해야할 전기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국적으로 평균 가정용 전기료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인상돼 오다 2020년 이후 30% 가까이 증가했다. 전력 회사들이 미뤄왔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극한 기후에 대비해 전력망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며, 앞으로 몇년 간 AI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시설원예분야 시설표준화 및 에너지 관리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시설하우스 표준화 연구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최근 전기세 상승 등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연구·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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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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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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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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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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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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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 광고물, 억제 방법은
도시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광고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전단지, 인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다리 위에 나부끼는 허가 없는 현수막까지. 이러한 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불법광고물은 종종 대출, 성매매, 퀵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에어라이트 등의 조명 광고물이 운전자의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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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홀드 잡겠다!" 2025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서 출사표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약 60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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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비 EVM 블록체인 첫 진출…앱토스로 확장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아베가 앱토스 블록체인에 공식 출시됐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아베가 처음으로 비이더리움가상머신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진출한 사례다.이번 출시로 아베는 앱토스에서 USDC, USDT, APT, sUSDe 등 4개 자산에 대해 예치 및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며, 앱토스재단은 유저 보상과 유동성 인센티브를 통해 초기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체인링크 가격 피드가 오라클 기능을 맡아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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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100兆 미국 시장' 문 두드린다
2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내 원전 확충을 위해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월 지식재산권 분쟁 해소를 계기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1일 통상 소식통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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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6개 특별재난지역에 수해 피해 복구 성금 6천만원 기탁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광역자치단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6,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방자치단체에 각 1,000만원씩 전달된다. 기탁된 성금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