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2차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가 유치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좌우할 중대 과제로 보고, 최근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예산·도시계획·기업유치·홍보 등 핵심 부서를 총망라한 전방위 조직이다. TF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 △이전 대상 기관 분석 △정주 여건 개선 과제 발굴 △중앙정부·대구시·공공기
"김해국제공항 이전이 김해시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을 생각한다면 김해시민들은 신공항문제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김정권 김해 전 국회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부산 본사 이전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정부와 부산 지역사회가 조속한 이전을 거듭 촉구하고 있음에도 민영화 논란과 노사 갈등, 정치적 셈법이 얽히며...
새정부 들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속개되고 있는 가운데 1차 이전지역 학계 등은 효과가 미미한 1차 사례를 교훈 삼아 실질적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해야
김진수 기자 =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시 주거지원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해수부 부산 이전이 연내 완수를 목표로 빠
탄약고 이전 후보지 검증 단계에 있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 탄약부대 이전 사업에 순풍이 불 전망이다.상급 부대 탄약고 이전이 최근 속도를 내면서 예하 부대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경기 안양시에 주둔하는 50탄약대대 이전 사업 계획이
청년층은 취업과 진학을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반면, 중장년층은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찾아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을 17일 발표했다.수도권은 2011년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2017년부터는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2010년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유출이 있었으나, 지방 이전이 마무리된 2017년께 수도권 인구 유입세가 다시 강해
부산 동구는 올해 연말 예정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을 앞두고, 행정지원·문화관광·환경정비 등 3대 분야 34개 세부과제를 담은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올 연말까지 동구 관내 IM빌딩과 협성빌딩에 해수부 임시청사가 마련되고, 약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동구는 해수부 임시청사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고 직원과 가족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담 TF를 구성하고, 임시청사 리모델링, 직장어린이집 조성 등 편의시설 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행정지원동구는 해수부 직원들의 임시청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백중기도일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협의회는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와 지역발전, 주민복지를 위해 군 공항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를 설명하였다.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민의 생
5시간전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가 업무 시스템이 애초 밝힌 70개가 아닌 96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복구 작업과 병행해 시스템을 대전 본원에서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화재로 전소된 환경에서는 복구보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전 재설치가 더 신속하고 안전하다는 판단”이라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의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항온항습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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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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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발의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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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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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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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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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 ․ 경북 대표 임미애 국회의원이 28 일 오전 10 시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 2 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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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야외 운동기구 100배 활용법: 건강도 안전도 OK!
‘성인병’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이제 성인병은 더 이상 나이 많은 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에는 20~40대 젊은 세대에서도 비만, 고혈압, 당뇨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 내 몸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이 필수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매번 헬스장을 등록하거나 비싼 운동 장비를 사는 게 부담스러운가? 혹은 체육시설의 일정과 내 일정을 맞추는 것이 번거로운가? 걱정 마시라!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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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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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국회 국정감사 체계도 전면 수정
정부조직법과 국회법 개정이 잇따라 이뤄지며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와 국회의 감사 체계가 동시에 개편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부로 축소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며 에너지 정책의 행정·입법 감시 구조도 전면 재편된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안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개편되고 그동안 산업부 소관이었던 에너지 정책 기능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다.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명칭이 변경돼 신설되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 부처로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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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춤과 세계 가면문화의 만남,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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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한국 전통 탈춤과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10월 5일까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