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자동차사와 6700억원 규모의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사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67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응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이번 계약은 오는 2027년 10월부터 2031년 9월까지 4년간 6710억원으로 발표했으나, 향후 고객과 협의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객사 공개 유보기간이 오는 2037년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년동안 총 1조7000억원
포스코퓨처엠이 3일부터 사흘간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에 참가해 차세대 양·음극재 기술과 포스코그룹의 전주기 공급망 구축 성과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Move on, Change the Future”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공간은 리튬 등 원료부터
에코프로가 국제배터리엑스포2025에서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과 글로벌 생산거점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배터리엑스포2025 포항'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기술존, 친환경존, 지역상생존, 글로벌존 등 4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박람회다.기술존에서는 하이니켈 양극재와 미드니켈 양극재, LFP 양극재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전고체배터리용 고체전해질 기술과 소디움배터리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기술도 함께 전시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시노펙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
포스코퓨처엠이 3일부터 사흘간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에 참가해, 미래 경쟁력을 담은 양·음극재 기술과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포스코그룹의 완성된 공급망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회로 국내외 3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전시하고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Move on, Change the Future”을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대전이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이 열린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 제5회 이차전지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차세대 소재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 현황,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개발 방향, 고기능성 탄소소재 기반 실리콘계 음극재 개발 및 사업화 사례를 소개한다.이밖에 지역 이차전지 기술을 보유한 혁신
HS효성이 글로벌 소재 기업 유미코어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를 인수하며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시장에 진출한다.HS효성은 1억2000만유로를 투자해 유미코어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유미코어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배터리와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HS효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에너지 밀도가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10배 이상 높은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본격
HS효성그룹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첫 투자지로 울산을 선택했다.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울산에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HS효성은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인 EMM을 1억2000만유로에 인수하고, 유미코아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실리콘 음극재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며, 그 첫 단계 투자지
HS효성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행보다.HS효성은 3일 “1억2천만유로를 투자해 유미코아의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와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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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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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검사, 떼돈 못 벌게 하겠다”… 與, 검찰 집단반발에 전면전 선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을 “명백한 항명”이자 “국기문란”이라고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해당 검사들에 대한 보직 해임과 징계를 추진하는 한편, 국정조사·청문회·특검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검사 파면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자 지검장, 지청장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명백한 항명이고 국기문란”이라며 “수사 대상이 되자 겁먹은 개처럼 요란하게 짖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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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늘었지만 우려할 수준 아냐”… 이억원, ‘빚투’ 과열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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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3분기 의료로봇 매출 80% 폭증에 흑자전환…글로벌 수출 모멘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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