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에서 폭발물로 의식되는 물건이 있다는 오인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9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동대구역 광장에 주인 없는 캐리어가 있어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은 특공대를 포함한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캐리어 반경 120m 내로 접근을 제한했다.이어 폭발물 처리반은 캐리어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여행용 가방은 전날 한 외국인이 두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오전 9시 40분쯤 광장 통행통제를 해제하고 캐리어를 수거했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빈 여행 가방을 폭발물로 오인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9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동대구역 광장에 주인이 없는 여행용 가방이 있는데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특공대 등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캐리어 반경 120m 내 접근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이어 여행용 가방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 오전 9시 40분쯤 가방을 수거하며 상황을 종료했다.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전날 밤 한 외국인이 캐리어를 광장에 버
세종북부소방서가 사전 신고 없이 연막소독을 하다 오인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연막 소독에 의한 단순 오인 신고는 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필요한 오인 신고는 실제 화재 현장의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연막 소독 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연막소독 등 신고의무 대상 지역은 △국가·지방 행정기관 등 공용물 인접지역 △주거밀집·공동주택 단지 △축사·비닐하우스 △건축물 공사현장·건축자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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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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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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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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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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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FITI시험연구원, 바이오헬스 기술혁신 협력 체계 구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FITI시험연구과 18일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IOHealt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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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인하 시사…고용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리스크 "통화정책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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