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애경그룹의 모태 기업인 애경산업 인수에 나서면서 태광그룹의 인수·합병 시계가 다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애경산업 뿐 아니라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도 참여하면서 업계에서는 이호진 전 회장이 그룹 전성기를 이끌던 2000년대와 유사한 전략이 재현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의 우선 인수 협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을 미국 아마존에 론칭했다.애경산업은 효능 중심의 스킨 시그널 케어 브랜드 시그닉을 통해 K-뷰티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시그닉은 피부 신호에 맞춰 집에서도 손쉽게 전문 케어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독자 기술과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해 효과적인 셀프 클리닉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25~35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솔루션,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 건강한 피부 설계, 감각적 만족감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브랜드
애경산업의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가 자연 유래 성분과 생화향을 담은 ‘스크럽 바디워시’ 4종을 출시했다.애경산업은 코코넛 껍질 가루를 비롯한 저자극 스크럽제와 보습 오일을 함유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매끄러운 피부 관리와 향기로운 샤워 경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럽센트 스크럽 바디워시는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하면서 퀸즈랜드넛오일, 호호바씨오일, 라벤더오일을 혼합한 3-오일 콤플렉스를 담아 보습 효과를 강화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와 24시간 향 지속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해 샤워 후 은은한 향이 오랫동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스킨 시그널 케어 브랜드 ‘시그닉’을 미국 아마존에 론칭하고 K뷰티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시그닉은 피부가 보내는 신호에 맞춘 클리닉 콘셉트로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케어할 수 있게 개발된 브랜드다. 25~35세 미국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전문 설루션 제공, 제품 신뢰성과 건강한 피부 설계, 감각적 만족감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전달한다.이번 론칭과 함께 피부 탄력 케어 중심의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을 출시했다. 주요 제품은 ‘바운스 업 크림’ ‘더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모태인 애경산업 인수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애경산업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애경산업은 1954년 애경유지공업으로 출발한 애경그룹의 모태기업이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모태기업인 애경산업]을 인수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지분 63% 인수 우선협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애경산업은 1985년 4월 그룹에서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6791억 원이었다.애경그룹은 그룹의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주사인 AK홀딩스 총부채는 작년 말 기준 4조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애경그룹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체인 애경산업을 태광그룹에 넘기기로 했다.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번 거래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넘기는 것으로 매각 금액은 4000억 원 후반대로 알려졌다.애경그룹은 "애경그룹은 그동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애경그룹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체인 애경산업을 태광그룹에 넘기기로 했다.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번 거래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넘기는 것으로 매각 금액은 4000억 원 후반대로 알려졌다.애경그룹은 "애경그룹은 그동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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