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일 밤, 전임 대통령 윤석열이 대한민국 전역에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개월 만에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국민은 추위와 역경속에서도 백성이 주인되는 민주 공화국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다가오는 2025년 6월3일 위기의 한국사회를 정상궤도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진정으로 국민이 맹목적 진영논리가 아니라 합리적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문화가 시작돼야 한다.한국 대통령의 전적은 비참하다. 망명, 암살, 자살이 각 1명, 투옥 4명, 탄핵 2명이다. 세계속에서 작지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이재명 후보를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면서, 이 후보는 국무총리급 수준의 경호를 받게 됐다.정치권과 경찰에 따르면 주요 정당 대선 후보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과 같은 '을호' 수준의 경찰 경호 대상이 된다.을호는 대통령이 받는 '1호 경호'보다 한 단계 아래 단계의 경호로, 일반적인 신변 보호와 달리 전담 경호팀의 24시간 밀착 경호 및 이동 경로 사전 점검, 차량 호송 등 후보자의 신변 안전을 위한 특별 경계가 이뤄진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3월 '러시아제 권총 밀수 암살 계획' 제보를 받고 경찰에 신변 보
16시간전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잇따른 '방탄' 행보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총기 암살 위협이 있다면서 왜 경찰에 수사 의뢰는 하지 않는가라며 '음모론 마케팅' 의혹을 제기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21일 "이재명 후보가 방탄국회, 방탄조끼에 이어 방탄유리벽까지 세워 국민을 현혹하며 자신의 범죄와 부도덕성, 부적격함을 가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나경원 위원장은 "그런데 '러시아제 암살 제보 및 저격용 소총 반입 제보, 이재명 후보의 암살·테러 위협' 주장과
15시간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방탄국회, 방탄조끼에 이어 방탄유리벽까지 세워 국민을 현혹하며 자신의 범죄와 부도덕성, 부적격함을 가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4일 우리 의원실의 경찰청 자료 요구 결과로는 러시아제 암살 제보 및 저격용 소총 반입 제보, 이재명 후보의 암살·테러 위협 주장과 달리 실제 경찰에 접수된 관련 사건은 단 한 건도 없다"고 전했다.이어 "이 명백한 사실로 인해 국민은 큰 혼란과 의문을 가진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국민을 대신해 묻는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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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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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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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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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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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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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건축·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직무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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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마을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3명이나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100세가 넘는 어르신 3분이 참석해 백수 기념식을 가졌다.하서마을 주민인 임생금, 김두리, 오무식 어르신은 10대 시절 결혼과 함께 이곳 마을에 터전을 잡아 80여년 한평생을 살아왔다.이들 어르신이 거주하는 하서마을은 울주군 전체 마을 총 384곳 중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가장 많은 장수마을이다. 주민 수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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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 8인, 『더불어 잘사는 세상 만들기』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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