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한 여름밤의 성안산책’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성안길 및 중앙공원 일원에서 특색있는 참여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주의 만담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성안길 문화유산 답사, 청주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용두사지 철당간, 청녕각, 망선루, 압각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등 청주 원도심 문화유산 5개소에서 청주읍성 내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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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지난 2일 성안길 일원에서 청원생명축제 거리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SNS 인증샷 이벤트, 농산물 무게 맞추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성안길 거리무대에서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함께 즐기고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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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청주 성안길은 과거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성안길을 걷다 보면 예로부터 이 길을 걸으며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의 흔적과 그들이 후대에 남긴 유산이 남아있어, 성안길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임을 실감할 수 있다.‘성안길’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성안에 있는 길’을 뜻한다. 이 일대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를 거쳐 관아와 민가가 모여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청주읍성이 자리 잡으며 청주의 정치·행정·군사적 중심지 역할을 했다. 특히 지금의 청주 중앙공원은 충청병영이 있던 곳으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시민 공모는 다음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에서 선보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분야는 전시형, 공연형, 체험형 등 3개다. 프로그램은 성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거나 축제에서 활용될 Y2K 컨셉을 재현한 콘텐츠면 된다.대상은 최근 3년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충북 청주시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호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호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시는 다음달 29일과 30일 원도심 일원에서 ‘2025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행사장은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 등 성안길 일대 마련한다.호러가 테마인 만큼 저녁시간대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먼저 호러 분위기를 꾸미기 위해 행사 구역에 유령 인형을 매달고 서낭당 등을 연출한다.이색적인 경관을 위해 오싹한 야간조명 등도 설치한다.중앙공원 유적지들을
충북 청주복지재단은 31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굿!도심 성안’의 일환으로 오랜 투석 생활로 지친 성안길 주민에게 영화 관람, 기념 사진 촬영 등을 제공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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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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