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는 지난달 30일 육거리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육거리상인연합회·청주성안길회와 `병역명문가증 소지자' 육거리 및 성안길 주차장 이용 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역명문가란 조부를 기준으로 1대부터 3대까지 통틀어서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도내에는 지난 3월까지 77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이용주기자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설문조사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와 성안길, 문화제조창 등 온·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하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또 다음달 사직2동 및 사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주민설명회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옛 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청주시의회에서 지역 대학들과 함께 가칭 `성안길 캠퍼스'를 구축해 원도심을 활성화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신승호 의원은 22일 제8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안길은 과거 시민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 먹거리, 쇼핑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쇠퇴하고 있다”며 “성안길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청주식 대학 공동 캠퍼스 구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그는 “지역 대학교들과 연계해 성안길 캠퍼스를 만든다면 학생 유입으로 상권이 활성화하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한편 용두사지 철당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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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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