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보행 안전과 시민의 보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제3차 울산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내달 초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는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 도시 울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부 전략과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전략은 △보행환경 개선 △보행 우선공간 조성 △선진 보행문화 조성 등이다. 우선 시는 구삼호교 남단, 울산교 북단, 번영교 북단 등 단절된 보도를 개선하고 보·차도 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