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폭염 속 정전 사태를 빚었던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내 전력이 18시간 만에 임시로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임시 케이블을 설치해 임시 복구를 마쳤다.앞서 전날 11시 20분쯤부터 범어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4곳 1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이 중 3개 단지는 변압기 점검 후 비상 발전기 가동 등 조치를 완료해 1시간 20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지만 나머지 1개 단지 219가구는 설비 고장으로 인해 정전이 이어지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한전은 임시 케이블 설치 작업을 실시해
5세반 유치원생들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유치원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1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사립유치원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5세반 원생들을 향해 종이를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이 같은 행위는 피해 원생의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유치원은 CCTV 영상 확인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한 A씨는 해당 유
대구 한 4성급 호텔의 헬스장이 76세 이상 노인의 등록과 출입을 금지해 노인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대구 수성구와 지역 호텔업계 등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한 4성급 호텔 피트니스센터 최근 '센터 내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 달 1일부터 만 76세 이상 고객은 회원 등록과 일일 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또 '현재 이용 중인 만 76세 이상 회원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확인서와 가족 동의서를 제출하면 등록 종료 기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면서도 "재등록은 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에서 일부 아파트가 12시간 가까이 정전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4일 대구 수성구청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쯤부터 범어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4곳 1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중 3개 단지는 변압기 점검 후 비상 발전기 가동 등 조치를 완료해 1시간 20분 만인 다음날 0시 40분쯤 복구가 대부분 완료됐다.나머지 1개 단지는 설비 고장으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까지 정전이 이어지고 있어 이 단지에 거주하는 219가구 주민들은 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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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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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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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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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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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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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김해乙 당협위원장 "국회 고위직 청문제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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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등 국회 고위직 선출과정에 청문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乙 당협위원장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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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오늘의 날씨]장맛비 전국으로 확대,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2024년 장마기간(시기)!
토요일인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현재,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제주도에는 5~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남해안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전남내륙과 경남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도 시간당 30mm 내외로 추정되는 더욱 발달한 비구름대가 전남해안으로 이동 중이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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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르면 10월 첫 선고…공직선거법 사건 결심은 9월 6일 예상
7개 사건으로 4개의 재판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이르면 10월 첫 1심 선고를 받을 전망이다.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결심 공판 일정이 확정되면서다.이 전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두 차례 선고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지난 28일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속행 공판을 마치면서 “9월 6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내달 12일 서증조사를 한 뒤 8월 23일에는 이 전 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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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동해면 펜션서 화재… 4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경북 포항 남구의 한 펜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투숙객 4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펜션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이 불로 펜션 내에 머물고 있던 20대 남성 등 투숙객 4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자잉 벖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량 철골조 1층 1동 벽면 및 지붕 일부가 소실되고 침대와 탁자 등 집기가 불에 타 소방 추산 660여만원의 재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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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 보조금 관리 구멍 '숭숭'…기초연금 과오지급 미환수 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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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전북자치도의 감사에서 익산시의 부적정 행정이 대거 적발돼 3500만원 가량의 재정상 조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전북자치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