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는 11일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 조성된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을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로 정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궁거랑 봄마중이
지난 27일 오후 6시42분께 남구 무거동 무거천에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바보사거리에서 내려오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 2대를 들이받은 뒤 무거천 담장을 뚫고 무거천 담벼락에 걸렸다. 운전자는 40대 여성으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는 운전자의 주장에 따라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인지 아니면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는 11일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 조성된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을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로 정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다리 이름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으로서 무거천의 새로운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명명식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된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인근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의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폭 2.5m, 길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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