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사에서 김진표 의장은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위임받은 권력의 총화를 이루어 민생복지 해결과 국가의 미래를 대비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국회”라면서, 올해로 76번째를 맞이하는 국회 개원을 축하했다.특히, 김 의장은 지난 2년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국회는 2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합의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통과시켰다.국회는 특히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해온 이른바 ‘채상병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은 여당의 전방위 저지에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여야 합의로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정부에 이송된 후부터 후속 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된 ‘채상병특검법’은
국회는 2일 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가결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상정해 재석 의원 254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64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김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몫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됐다. 하지만 4·10 총선 공천을 앞두고 하위 20%를 통보 받았다면서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부의장은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가 끝난 뒤 지난 3월4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김 부의장은 당시"오늘 오후에 국회의장을 뵙고
이달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제21대 국회는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적어도 국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기능의 측면에서만 평가해 보자면 역대 최악의 국회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성 싶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는 지금껏 2만4506건의 법안을 발의해 그 중 2357건의 법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함으로써 9.6%의 가결률을 보였다. 10개의 법안 중 채 1개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으니 말 그대로 생산성 제로에 가까운 식물 국회와 다를 바 없다. 20년 전인 제16대 국회와 비교해보면 법안의 발의 건수는 10배
4시간전
21대 국회가 채상병 특검법을 재표결했지만, 재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법안이 부결 되었다.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법안을 재표결에 부쳤으나 재적인원 296명 중 29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9표, 반대 111표, 무효 4표로 부결되어 법안은 자동 폐기 되었다.국회는 지난 5월 2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더불어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채해병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2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
21시간전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표결 결과 채상병특검법은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보유하고,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과 이 대표·조국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맞물리는 22대 국회는 여야 모두에게 사활적 상황...
대한민국 국회는 5월 2일 제414회 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2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18시간전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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